[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리드코프가 실적 성장과 배당 확대를 기반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연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자사주) 전량을 처분하며 주주가치 제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리드코프는 30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결산 기준 배당금으로 주당 150원을 책정했다. 이는 전년(주당 100원) 대비 50%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총 배당액은 2024년 25억6000만원에서 2025년 38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배당성향 역시 같은 기간 26.5%에서 32.69%로 상승하며 고배당기업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배당 확대는 실적 개선이 뒷받침됐다.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024년 96억원에서 2025년 117억원으로 약 22%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드코프는 단기적인 배당 확대를 넘어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는 향후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지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2026년 내 자사주 85만1283주를 전량 처분해 기업 투명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측면에서도 성장 전략을 병행한다. 리드코프는 소비자금융을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까지 소비자금융 대출자산 1조원을 초과 달성하고 안정적인 연체율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회사는 카자흐스탄 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 증자와 사업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