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동부건설이 최대 수주 실적을 발판으로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면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57기 재무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이 승인됐다. 허상희 동부건설 부회장과 윤진오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이현수 감사 역시 재선임하며 기존 경영진 체제가 유지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매출 1조7586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특히 공공공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인 4조3347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향후 성장 기반도 강화했다.
동부건설은 이처럼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건축·토목·플랜트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구조가 외부 환경 변화에도 실적 변동성을 낮추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진오 대표이사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최우선 기조로 삼고 원가 구조를 전면 재점검할 것"이라며 "사업 수행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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