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대웅제약은 티알과 디지털 폐기능검사기 '더스피로킷'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 및 검진센터 영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알은 개발·제조를, 대웅제약은 유통·마케팅을 맡는다. 이번 협력은 의료기기 기술과 제약사 영업망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도입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더스피로킷은 검사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진료지침에 맞춰 진단을 보조하며 태블릿 기반 안내로 검사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소형 무선 장비로 병동이나 출장 검진에서도 활용 가능해 환자 중심 검사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알테오젠, World ADC ASIA서 피하주사 제형 ADC 실험 결과 발표
알테오젠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의 피하주사 투약 실험 결과를 오는 6월 'World ADC Asia 2026'에서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실험 결과, 회사는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해 독성이 높은 ADC를 피하주사로 전환하고 혈중 농도를 조절해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 정맥 투여 대비 혈중 농도가 완만히 상승해 부작용을 줄이고 투약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플랫폼으로, 알테오젠은 2024년 다이이찌산쿄와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항암제 '엔허투'에도 적용돼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세라젬, 강릉시 경로당 332곳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공급
세라젬이 강원도 강릉시 관내 경로당 332곳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라젬은 28년간 축적해 온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릉시가 추진한 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세라젬은 지난 9일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기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32개 경로당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 방법 안내와 사후 관리 지원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내 경로당에 설치되는 제품은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더 뉴 마스터 V4'다. 더 뉴 마스터 V4는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에 맞춰 밀착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며 허리 마디마디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세라젬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
◆HLB생명과학, 조직은행 허가 취득…인체조직 이식재 사업 확대
HLB생명과학이 조직은행 허가를 취득하며 인체조직 이식재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뼈, 연골, 근막, 피부 등 인체조직 취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올소테크와 체결한 총판 계약에 이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제품인 '프리덤인젝트 리필'은 무세포 동종진피 기반 주사제로, 손상된 조직 치료와 수술 보완에 활용된다. 콜라겐 등 세포외기질을 보존해 조직 재생 효과를 높였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해 활용 편의성도 갖췄다. 향후 다양한 인체조직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적용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유비케어, 'KIMES 2026'서 '의사랑 AI' 공개
유비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 기간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과 함께 신규 계약 및 도입 상담이 이어지며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회사는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운영 자동화 솔루션 '의사랑 AI'를 처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음성인식 기반 진료 기록, SOAP 노트 자동 생성, 검사 결과 요약, 보험 코드 추천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병·의원 운영 업무를 AI가 분석·지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솔루션 'UBPACS-Z'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제품도 선보였다.
◆제이엘케이, 3D 뇌 영상 정밀 분석 AI 국내 특허 확보
제이엘케이는 3차원 뇌 영상 기반 두께 측정 및 정량화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3차원 합성곱신경망(CNN)을 활용해 대뇌 피질 두께를 정밀 분석하고 수치화·시각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이다. 모델 생성, 학습·평가, 시각화로 구성된 통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복셀 거리와 두께 비율을 결합해 정량화한다. 결합 표면, 최근접 포인트, 라플라스 방법 등 고도화된 수학 기법을 적용해 정밀도와 재현성을 높였고, 색상 그라데이션 기반 3차원 시각화로 의료진의 직관적 판단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뇌졸중 AI 솔루션 고도화와 치매 치료 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질환 진행 분석과 예후 예측 등 다양한 임상 영역으로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HLB에프앤비 '홍삼빌', 하얏트 품고 재탄생
HLB에프앤비는 위탁 운영 중인 '홍삼빌'에 하얏트 업스케일 브랜드 '언스크립트 바이 하얏트' 유치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안군과 하얏트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군 단위 최초 사례로 의미를 갖는다. 기존 홍삼빌에 이어 마이산 북부에 건립 중인 호텔도 하얏트 브랜드로 운영되며 총 100실 규모로 확대된다. 해당 호텔은 8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운영은 HLB에프앤비가 맡는다. 회사는 시설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진안을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마이산과 용담호 등을 연계한 관광 벨트 구축도 추진한다.
◆휴젤 웰라쥬, 움직이는 팝업 '무빙팝업' 개최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오프라인 체험형 행사 '무빙팝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거진 '뷰티쁠'과 협업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희대, 이화여대, 성수 AK밸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약 2800명이 방문했다. 대학생과 MZ세대를 타깃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크림'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 관심과 피드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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