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파라다이스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 1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30.1% 증가한 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파라다이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파라다이스의 연간 매출액은 202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에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해 그룹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포함해 서울(워커힐), 부산, 제주 등 카지노 업장도 전년 대비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액은 총 8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시장에선 파라다이스의 선제적 투자로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501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작업을 완료해 오는 3월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이름을 바꿔 운영한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의 객실 수가 기존 769객실에서 1270객실로 늘어난다. 게이밍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돼 드롭액과 방문객 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VIP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제적 투자 효과로 2026년에도 매출 상승 순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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