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파라다이스가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종합등급 B+를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D등급에서 세 단계 상승한 것으로 올해를 'ESG 경영 도약 원년'으로 선언한 이후 경영 안정과 지배구조 정비, 사회공헌 확대 등의 노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종합등급 B+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D였던 종합등급이 크게 오른 수치로 세부등급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를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금융투자업계와 기관투자자들이 주요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파라다이스는 전반적인 등급 개선 배경으로 최종환 대표이사 체제 이후의 경영 안정과 노사·지역사회 관계 개선, 지배구조 정비 등을 꼽았다. 최 대표는 올해 3월 단독 대표로 선임된 뒤 파라다이스글로벌·파라다이스세가사미·파라다이스호텔부산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를 겸직하며 의사결정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사회(S)부문에서는 노사문화·일자리 정책과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장애·비장애 아동 문화예술 축제 '아이소리축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등도 대표 사회공헌 사례로 거론된다.
환경(E)부문은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 개발 과정에서 녹색건축인증(G-SEED) 취득을 추진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 단계부터 친환경 기준을 반영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지배구조(G)부문은 이사회 과반 사외이사 구성과 위원회 중심 감시 체계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보강한 결과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파라다이스 관계는 "ESG를 경영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첫 해에 전 부문 등급이 개선됐다"며 "사회적 책임과 환경·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 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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