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 주 전국 분양시장은 대규모 공급을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저울질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981가구(행복주택 제외, 오피스텔·분양전환 후 잔여세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2월 한 달간 약 1만 가구 공급이 예고됐지만 둘째 주 청약 물량은 1000가구 미만에 그치며 비교적 잠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이 735가구를 분양하며, 부평구에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조합원 취소분 41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울산에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가 166가구를 공급하며, 울산 중구에서는 '울산 우정혁신도시 B1블록 골드클래스'가 분양전환 후 잔여 가구 3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조성하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31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4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날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A 타입 1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등 2곳에서,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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