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코웨이가 글로벌과 신사업 호조로 작년 5조원에 육박하는 매출고를 올렸다. 가파른 매출 확대 추세가 유지된다면 당초 세웠던 2027년까지 세웠던 매출 목표 달성도 조기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96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2% 오른 수치다. 혁신 신제품과 신사업 확장,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8787억원, 당기순이익은 9.2% 늘어난 61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국내사업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2조86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 침대·안마의자가 높은 성장을 이끌었다. 연간 렌탈 판매량은 185만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특히 비렉스는 지난해 7199억원의 연결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수익 모델로 안착했다. 비렉스의 해외 론칭과 신제품군 출시가 이어지며 해외 매출 비중이 40% 수준으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작년 해외법인 매출은 1조8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로 보면 말레이시아 법인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1조 4095억원, 미국 법인은 10.5% 오른 2367억원을 달성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구개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기반으로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한 결과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혁신제품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이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약 1100억원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수(7190만9133주)의 1.6%에 해당하는 보통주 114만1707주를 소각한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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