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하고 관련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외주 방식에서 벗어나 두 공정을 자체 수행함으로써 개발 기간 단축과 데이터 일관성,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웨비나에서는 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 전 과정을 9개월 내 완료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개발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벡터 제작과 MCB 생산은 항체의약품 개발의 핵심 공정으로,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한 필수 단계다. 이번 내재화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9개 위탁개발(CDO) 플랫폼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개발 역량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차바이오텍, 한국노바티스와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협력
차바이오텍과 한국노바티스는 CGB(Cell Gene Bioplatform)를 기반으로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스카우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투자 연계와 파트너십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판교 CGB 내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조성해 연구·임상·생산·사업개발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노바티스는 기술 자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협력 생태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씨젠, 유로진 2026서 자궁경부암 선별 유전형 분석 전략 공개
씨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로진 2026'에 참가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개별 유전형 기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임상적 가치와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모든 유전형을 보고 위험을 예측하다'를 주제로 전시와 심포지엄을 진행, HPV를 유전형별로 구분해 환자별 위험도 평가와 추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Allplex HPV HR Detection과 HPV28 Detection 등 제품을 통해 다중 유전형 동시 검출 역량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검사 전략 변화와 정책 과제, 데이터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씨젠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고라'를 통해 감염병 모니터링 확장 전략도 제시했다.
◆앱클론, 항암신약 AC101(HLX22) 공식 명칭 '둘파타턱' 확정
앱클론은 중국 헨리우스에 기술수출한 HER2 표적 항체 'AC101'의 국제일반명(INN)이 '둘파타턱(dulpatatug)'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둘파타턱은 HER2 서로 다른 도메인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 기전을 특징으로 하며 안정적인 전장 항체 구조로 단독 및 병용, 항체-약물접합체(ADC) 백본 항체로의 확장 가능성을 갖는다. 현재 전이성 위암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이 주요 국가에서 40% 이상 진행되며 상업화 단계에 근접했다. 2상 임상에서는 기존 치료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약 80%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방암 등 적응증 확대도 병행 중이다.
◆셀바스AI·메디아나·이지케어텍, AI 기반 스마트병동 개발 공조
셀바스AI, 메디아나, 이지케어텍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환자감시장치(PMD), 전자의무기록(EMR)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3사는 환자 생체신호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의료진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PMD 데이터의 EMR 연동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음성인식 의료기록 자동화 ▲통합 패키지 사업화 등이다. 국내 병원 실증을 거쳐 중동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며, 각 사는 AI, 의료기기, EMR 기술을 맡아 역할을 분담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 참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 2026'에 참가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23일 밝혔다. 23~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라스모티닙'과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스모티닙은 FLT3 변이를 타깃으로 1b 임상에서 50% 종합완전관해를 확인했고 한·미·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PHI-501은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1상에 진입했으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적응증을 확대 중이다.
◆아스테라시스 "KIMES 2026서 글로벌 시장 성장 가속화"
아스테라시스는 'KIMES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부스 B400에서 리프테라2, 쿨페이즈, 쿨소닉 등 주요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HIFU '쿨소닉'과 모노폴라 RF '쿨페이즈'가 국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침습 시술 트렌드에 맞춘 장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아스테라시스는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스템파마, 약국 전용 구강 관리 브랜드 '옥치' 선봬
오스템파마는 기능성 구강관리 브랜드 '옥치'를 출시하고 약국 유통 시장을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제품은 미백 치약으로, 일상적인 양치만으로 지속적인 미백 관리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셀프 구강관리 시장 확대와 함께 치아 미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약국 전용 전략으로 기능성 치약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린다. 제품에는 미백 성분 과산화수소 3.0%를 함유해 색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며, SHMP 성분을 더해 착색 재발을 줄인다. 임상시험에서도 4주 후 밝기 개선율 85.13%, 12주 후 100%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니바이오, 페루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심포지엄 개최
이니바이오는 페루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INIBO)'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페루 의약품관리국 허가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로, 현지 의료진 약 11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균주 출처와 초고순도 기반 안전성·유효성을 중심으로 제품 특성과 임상 활용 가능성이 소개됐다. 한국 의료진이 실제 시술 사례와 적용 전략을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페루는 미용의료 시장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니바이오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톡신 브랜드 입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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