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출자전환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유증)를 병행하며 자본 재편에 나선다. 회생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인수자를 대상으로 신규 자금도 조달해 회생절차 이행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DGC는 20일 회생채권 출자전환을 위해 보통주 2억2479만711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00원이다. 이번 신주 발행은 법원에서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절차로 별도 현금 유입은 없다.
주요 배정 대상자는 블루닷마이다스글로벌사모투자합자회사 6051만528주, 빛과전자 3344만4994주, 김 모씨 2311만8935주 등이다.
이와 함께 EDGC는 165억원 규모DML 제3자배정 유증도 진행한다. 신주 1억6500만주를 발행하며 발행가는 주당 100원이다. 인수자는 해밀리와 에이아이티스토리로 각각 1억1000만주, 5500만주를 배정받는다. 조달 자금은 회생채권 변제와 운영자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밀리는 최대주주인 황성주 박사가 1999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존 이롬그룹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 외에도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6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 감자비율은 83.33%로 총 발행주식수는 3억6329만1061주에서 6054만8405주로 줄어든다.
이번 거래는 회생계획에 따라 출자전환→주식병합→제3자배정 유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구조다. 출자전환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27일, 인수자 대상 유증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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