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가 전략적 특허 대응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품목허가와 동시에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마쳐 올해 말 출시가 확정됐으며, 캐나다에서도 특허 합의로 북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에서는 EC 허가 이후 국가별 특허 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에서는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 제형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았으나 독일에서는 반대 판단이 나오는 등 국가별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 적극적 특허 합의를 추진하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직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 '알파핵종' RPT 신약 美 FDA IND 승인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RPT) 치료제 'SKL35501'과 영상진단제 'SKL3550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알파핵종 기반 RPT로 FDA 임상 1상 IND를 획득한 첫 사례다. SK바이오팜은 파이프라인 도입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했으며, 미국 중심의 임상과 함께 국내에도 IND를 제출해 병행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임상은 NTSR1을 발현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와 미국 다기관에서 진행되며, 안전성과 생물학적 활성 용량 평가 후 확장 단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SKL35501'은 악티늄-225 알파선을 종양에 표적 전달하도록 설계됐으며, 'SKL35502'를 통한 환자 선별과 치료 결합 테라노스틱스 전략도 적용된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RPT 분야 진출 이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RI 생산사들과 225Ac 공급 계약을 체결해 RPT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한미약품-한국페링제약, 야간뇨 증상 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 체결
한미약품과 한국페링제약은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정·미니린멜트설하정'과 성인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국내 전량 공급·유통을 맡고, 영업·마케팅은 한국페링제약이 종합병원, 한미약품이 병·의원을 담당한다. 특히 한미약품의 마케팅 범위에 30~300병상 중소병원이 포함돼 실제 야간뇨 환자가 많은 1·2차 의료기관 중심의 시장 확산이 기대된다. 미니린은 소아 야뇨증 표준 치료제로 널리 쓰이며, 성인 야간뇨의 주요 원인인 '야간다뇨'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녹더나는 저용량 설하정 제형으로 고령층에서 우려되는 저나트륨혈증 위험을 낮추고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삼진제약, 2026 JP모건 헬스케어 위크 공식 초청 참가
삼진제약은 이달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 Week 2026'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투자자문사 'YAFO Capital'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를 검토해 국내 유망 기업 3곳을 선정한 결과다. 삼진제약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ACCESS ASIA BD Forum' 공식 발표 기업으로 참여해 연구개발 전략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만성 두드러기 경구용 치료제 'SJN314'는 다수 빅파마와 기술이전 논의가 예정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Oncoflame'·'Oncostarve' 등 연구개발(R&D) 전략도 공유하며, 행사 기간 'BIO Partnering'을 통해 1:1 파트너링 미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HLB '리라푸그라티닙', ASCO GI서 임상 결과 발표
HLB의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FGFR2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상 임상 결과가 ASCO GI 2026에서 기존 허가 약물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 리라푸그라티닙은 객관적 반응률(ORR) 46.5%, 질병조절률(DCR) 96.5%,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11.8개월을 기록했다. 특히 범-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도 ORR 23%, DCR 77%로 항종양 활성이 확인됐다. 또 이전 화학요법 및 FGFR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11명)에서 ORR 63%, mDOR 9.2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개월을 기록해 담관암 1차 치료제 개발 확정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상반응도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고인산혈증·설사 발생률이 기존 약물 대비 낮았다는 설명이다. 엘레바는 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DXVX, 2026 JPMHC 참가
DXVX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늘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DXVX는 이번 행사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 추가 동물 데이터 ▲상온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안정성·안전성 자료 ▲BBB 투과 효율을 높인 ACP 플랫폼 시험 효력 ▲ROP 항암백신(OVM200)의 임상 현황과 계획 등 5대 핵심 파이프라인의 최신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 멀티플렉스 바이오센서 진단 시스템을 현장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미팅을 통해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과 공동 개발 협력 확대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리브스메드, 美 플렉스덱스 서지컬 특허 및 기술 자산 인수완료
리브스메드는 미국 수술기구 전문기업 플렉스덱스 서지컬의 특허 및 기술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플렉스덱스의 특허 63개, 상표 17개 등 총 89개 지식재산권과 제조설비·개발데이터·유통채널을 확보해 특허 모트 전략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리브스메드는 다관절·다자유도 기술 전반을 방어하는 특허 펜스를 형성해 경쟁사의 유사 기술 구현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게 됐다.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 360도 다자유도 핀-조인트 기반 원천기술과 '아티센셜'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인수 기술을 기반으로 수술 로봇 '스타크'를 2026년 출시해 풀 스펙트럼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케어센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5년 연속 수상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케어센스(CareSens)'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혈당측정기 부문에서 1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드에서 15년간 선택받은 것은 케어센스가 국내 혈당 관리 시장의 신뢰도와 표준성을 공고히 해왔다는 의미다. 2003년 브랜드 출시 이후 아이센스는 정확성과 편의성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3년 출시된 국내 기술 기반 첫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는 팔 부착 센서를 통해 5분 간격 혈당 데이터를 앱으로 전송하며, 15일 사용·방수 기능·일체형 설계 등 사용자 중심 철학을 강화한 제품으로 일상 속 혈당 관리를 보다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만드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젠큐릭스,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젠큐릭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로슈·퀴아젠·바이오래드 등 글로벌 분자진단 'Big 3'와 연쇄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분야는 디지털 PCR 기반 암 바이오마커 진단으로, 미세잔존질환(MRD)·액체생검 등 차세대 암 진단 및 모니터링 솔루션이 협력 영역에 포함된다. 젠큐릭스는 이번 JPM을 계기로 미국 진출 전략도 구체화한다. 현지 실험실 자체 개발 검사(LDT) 서비스 협력,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보험 등재 전략, 글로벌 파트너와의 역할 분담 등을 중점 검토하며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HA필러 '엘라비에 플러스' 3종 시리아 허가 완료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1ml', '엘라비에 울트라 볼륨 플러스 2ml', '엘라비에 라이트 플러스 1ml' 3종이 시리아에서 공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월 현지 출시를 목표로 시리아 의료기기·미용 유통사 탈리아메디칼(Talia Medical LLC)과 협력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휴메딕스는 브라질·중국·이라크·태국·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엘라비에 판매 허가를 확보해왔으며, 이번 시리아 허가를 계기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해외 출시 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파마 누적판매량 2500만개 돌파"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스템파마의 기능성 치약 누적 판매량이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본격 판매 이후의 성과로, 이 가운데 1000만개는 최근 2년 간 달성한 수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파마는 '뷰센(Vussen)'과 '오스템(Osstem)' 브랜드를 통해 미백·충치 예방·시린이 완화·잇몸 보호·구취 제거·임플란트 케어 등 기능을 세분화하며 프리미엄 치약 시장을 확대해왔다. 특히 생활용 치아미백제로 자리 잡은 '뷰센28', 불소 1450ppm을 담은 충치 케어용 고불소 치약 '뷰센C'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올리브영·대형마트·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삼일제약, 신제품 액티플루노즈 출시
삼일제약이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부비강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완화하는 복합제 '액티플루 노즈 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리시리진산이칼륨, 메퀴타진,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카페인무수물 등 5가지 성분을 조합해 코막힘·콧물·재채기·눈물부터 목 통증, 두중감까지 폭넓은 증상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비강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과 충혈 완화 성분을 동시에 함유해 다양한 비염·감기 증상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용은 만 15세 이상 성인이 1회 1캡슐, 하루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 출시
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수딩 크림'을 출시하며 크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 네트워크 등 휴젤의 수분 기술을 적용해 피부 30층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면서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젤 크림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지성·복합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피부 속 수분량 195% 증가, 유분 32.67%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웰라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히알루로닉 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속건조와 유분 균형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는 보습 솔루션을 강화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봉사의 날'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봉사단 '엘비하트(LB:Heart)'와 롯데그룹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가 함께 '임직원 봉사의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자 100여 명은 DIY 모루 인형과 문구류·간식·방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제작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에 배분된다. 회사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송도 바이오 캠퍼스 견학도 진행해 제1공장 건설 현장과 ESG 기반 친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역사회 봉사 확대와 K-바이오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JW이종호재단,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13명 선발 완료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13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연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기획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재단은 이번 선발자를 포함해 총 69명의 연구자를 지원해 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최대 800만 원, 최대 3년간 총 2400만 원의 임차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연간 약 1억원 규모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재단에 따르면 높은 주거비 탓에 원거리 통학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등 연구 집중이 어려운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이번 지원이 연구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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