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HLB생명과학이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남상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회사는 향후 신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HLB생명과학은 남상우 대표 단독체제로 변경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한용해 대표의 사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HLB생명과학 대표직 외에 HLB그룹 CTO 역할도 겸임하고 있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 전 대표의 사임으로 그룹 연구개발(R&D)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HLB의 R&D 전략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다만 회사가 대표 파이프라인인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해 개발을 넘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전략 수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점쳐진다.
HLB는 올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리라푸그라티닙도 같은 달 2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HLB는 향후 외부에서 신규 CTO 영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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