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KB증권 IB(투자금융)부문 대표이사가 8년 만에 바뀐다. KB저축은행도 새 수장을 맞이한다.
KB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등 6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IB부문에 강진두 현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 ▲KB저축은행에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이다. KB증권 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등은 현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강진두 부사장은 기업금융, 인수금융, 글로벌 등 다양한 IB 영역을 거치며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영업과 경영관리를 두루 경험한 균형감을 기반으로 안정적 세대교체와 지속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K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추천된 곽산업 부행장은 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KB저축은행을 키위뱅크(Kiwibank) 중심의 디지털 전문채널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 역량을 겸비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선임 이후 고객 가치 중심 영업기반 강화 및 초개인화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노력을 통해 WM 자산규모를 확대하는 성과를 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장기인보험 점유율을 개선하는 등 시장지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에 AUM(운용자산)과 당기순이익을 균형감있게 성장시켰으며 ETF·연금·TDF 등 핵심 영역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의 경우 KB차차차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추진을 통해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 성장을 위한 우량자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실행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부동산 PF 시장 경색 장기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에서도 내부 현안과 사업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완수할 수 있는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추위는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방식 전환과 시장ᆞ고객의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분들을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추천된 후보자들께서 각 계열사의 내실 있는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KB금융이 고객과 시장, 주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민의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된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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