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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게이머들 한자리에…신작 러시에 정치권 관심도 확대
조은지 기자
2025.11.17 07:30:16
총리·당 대표 첫 동시 방문…게임산업 지원 의지 확인, 전시 저변도 넓어져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7일 01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개최됐다. 벡스코 외부에서 지스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조은지 기자)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는 '서사 기반 콘텐츠와 몰입형 체험'이라는 기조 아래 총 3269부스를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0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전쟁'…돔 시네마·세계관 구현 경쟁까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내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은지 기자)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서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형 신작을 앞세워 관람객 관심을 끌어모았다. 엔씨소프트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아이온2 ▲신더시티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총 5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시연존 외에도 돔 형태의 파노라마 상영관 'NC시네마'를 별도 구성해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하루 종일 시연 대기 줄이 이어졌다. 넷마블 역시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연대를 운영했고 행사장 안팎에서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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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의 세계관을 구현한 부스를 조성해 현장에서 첫 시연을 진행했고, 그라비티는 70부스 규모로 18종의 타이틀을 공개하며 시연 중심 구성으로 관람객 발걸음을 붙잡았다.


웹젠은 '게이트 오브 게이츠'와 '테르비스'를 비롯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존을 운영했고,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분위기를 살린 밀리터리 콘셉트 부스를 마련했다. 구글코리아는 '쿠키런: 오븐스매시' PC 버전 체험존을 구성하고 인기 선수 '케리아'가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젊은 층 관람객 유입을 이끌었다.


◆세가·아틀러스·블리자드 등 해외 개발사 참가 확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대회 '지스타 2025'가 개최됐다. 제2관에서 진행된 BTB관 전경.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해외 개발사 참여도 눈에 띄었다. 벡스코 제2전시장 BTC관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에이스 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를 꾸렸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2'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세가와 아틀러스는 '페르소나' 시리즈와 '메타포: 리판타지오' 아트워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워호스 스튜디오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2'의 최신 DLC 출시와 함께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했다. 


BTB 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조직위는 올해 네트워킹 라운지를 대폭 확대하고 주변에 소형 부스를 배치해 중소·인디 개발사가 바이어 미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흘간 BTB관을 직접 찾은 유료 바이어는 2190명으로 집계됐다.


◆내러티브 중심 G-CON·인디 쇼케이스 확대…다층적 전시 구도 완성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대회 '지스타 2025'가 개최됐다.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올해 G-CON은 '내러티브(Narrative)'를 주제로 총 16개 세션을 단일 트랙으로 진행했다. 일본에서는 '드래곤 퀘스트'의 호리이 유지를 비롯해 '페르소나' 시리즈의 카츠라 하시노와 시게노리 소에지마, '니어: 오토마타'의 요코 타로, '오오카미'의 카미야 히데키 등이 대거 참여해 JRPG와 스토리 기반 게임 창작의 흐름을 설명했다. 


서구권에서는 '디스코 엘리시움'의 로버트 쿠르비츠, '언차티드4'의 테이트 모세시안, '마블 스파이더맨2'의 제신다 츄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연출·비주얼·서사 설계 전반을 다루며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네오위즈 라운드8의 창작자들과 변성현 감독(넷플릭스 '굿뉴스') 등이 무대에 올랐고, 대부분의 세션이 조기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인디 중심 콘텐츠도 확대됐다.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는 총 400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독일·스페인·미국·일본 등 20개국 80여개 개발사가 참여해 다국적 생태계를 형성했다. 스팀덱(코모도), 유니티, 디스코드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 인디 창작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리틀 나이트메어3' 등 기대작을 스팀덱 기반 체험존으로 구성해 관람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지스타2025' 김민석 총리·정청래 민주당 대표 방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 마련된 웹젠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태민 기자)

아울러 올해 지스타에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해 게임산업 육성 및 규제 해소 의지를 강조했다. 당 지도부 및 국무총리 차원에서 지스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2일 차이던 지난 14일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펼친 후 이튿날인 1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아 업계 및 참관객들과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주요 게임사 부스를 살핀 후 참관기업·기관들이 전시 중인 차기작을 시연하며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특히 게임 콘텐츠에 대한 미래 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언급한 후 산업 육성 및 규제 해소 의지를 강조했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다양한 서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 구성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체험 방식과 전시 형태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지스타가 매년 한 단계씩 더 성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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