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PF 및 부채비율 개선, 자산 효율화, 수주잔고 증대 등의 성과가 이어지며 시중 주요 은행에서 신용등급 상향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철저한 위기관리와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책임 있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1470억원을 달성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4조 2336억원의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등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포함해 1만3000여가구 분양을 통해 실적 가시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지난해 수주 실적인 5조 8304억원보다 증가한 6조 5311억원으로 제시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약 33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실적 회복세 꾸준히 이어져···매출·영업이익 질적·양적 성장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하며 업종 내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분기 11.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10대 건설사 가운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기업은 IPARK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해 단 두 곳에 불과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타 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강점이었는데, 이번 분기 두 자릿수 수익률을 회복함으로써 그간의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자체 사업과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고도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11.9%를 기록하며 크게 개선돼 약 5년 만에 두 자릿수 이익률을 회복했다는 점에 회사 내부적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내실 강화에 투자자 눈길···안정적 재무구조 기반으로 성장 가시화
수익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시장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공사 진행과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분양 사업지의 수익 창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련 투자 보고서를 발간한 주요 증권사들은 업종 내 최상위 수익성에 주목하며 잇달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실적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사업지의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이런 긍정적인 시장의 전망에 화답하듯 IPARK현대산업개발은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중장기 배당정책 공시를 통해 별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 철저히 검증·관리된 우량 수주잔고,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의 비결
IPARK현대산업개발은 수주 전 단계부터 사업지 특성과 시장 경쟁력, 수익성, 잠재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검토하는 체계적인 수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우량 사업지를 선별하고 있다. 착공 전후부터 준공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손익 관리를 이어가며 부실 사업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관리 역량은 올해 1분기 기준 11.9%의 높은 영업이익률로 이어졌으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사업지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수주잔고는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파크로쉬 서울원,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시티오씨엘,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원 아이파크와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이익률이 우수한 자체 사업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시티오씨엘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요 사업지들이 우량 평가를 받는 이유는 수주 단계부터 사업성과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자세히 검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용등급 상향,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실적 개선 등으로 이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무성장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 이행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의미의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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