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종합뷰티기업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오던 미국 시장 진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브이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3분기 매출은 3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비 증가로 일시적 감소를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투자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2% 줄어든 702억원을 기록했다.
브이티는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온보딩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 투자를 늘려왔다. 그 결과 미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기타 해외지역도 242% 증가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브이티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마케팅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뉴욕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엑티브 퍼포먼스 케어'는 APEC 정상 선물, 백악관 대변인 구매 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공신력은 '진짜로 작용하는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확산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는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 기조에 맞춰, 이달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새로운 앰버서더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비자층 확보와 브랜드 영향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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