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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엠텍 "각형 배터리 부품 기술 자체 유출 구조상 불가능"
박준우 기자
2025.11.10 16:59:18
각형 배터리 부품 고객사별로 다른 설계 제작…"재판 통해 명예 회복할 것"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2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케이이엠텍이 최근 검찰의 발표와 관련해 상이한 부분이 많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이달 초 유성준 전 대진첨단소재 대표 등을 사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이엠텍은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각형 캔(Can)과 캡(Cap) 부품은 고객사별로 다른 설계 기준에 따라 제작되므로 그 외형이 유사해 보여도 설계 방식, 디자인 구조가 다르므로 공통으로 사용될 수 없고, 상호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각 배터리사가 서로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며 독자적 설계를 유지해온 산업 구조적 특성 때문으로, 구조적 차이로 인해 각형 캔(Can)과 캡(Cap) 부품 설계 기술 자체가 유출되거나 그대로 사용되는 기술 침해가 발생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이엠텍은 2023년부터 삼성SDI 배터리 포장재 관련 협력사업에 2차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에 각형 배터리용 Cap Ass'y 및 Can 포장재 등을 개발·납품하는 과정에서 삼성SDI 및 1차 협력업체로부터 협력 관계 속에서 관련 도면을 제공받았다. 이과정에 대해 정당한 업무 수행의 일환이며, 관련 근거 자료를 이미 검찰에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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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엠텍 관계자는 "삼성SDI와 1차·2차 협력업체 간에는 수년간 업무상 이메일 등을 통해 설계도면이 관행적으로 공유돼 왔고, 이 사건 이전에 이러한 설계도면 공유에 대해 별도로 공유범위 및 사용 등에 관한 기준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문제 제기된 바도 없었다"며 "검찰수사 과정에서 삼성SDI와 1차 협력사 모두 이러한 업체간 업무과정을 자인하고, 향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겠다라는 이메일까지 이미 검찰에 제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이엠텍이 다른 협럭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업무과정에서 공유 받는 설계도면을 전형적인 기술유출 사건과 동일한 사례인 것처럼 임의적으로 검찰에서 발표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특히, 케이이엠텍 관계자는 "삼성SDI의 Cap·Can 부품은 생산업체별로 다른 소위 배터리의 용기와 뚜껑을 금형·프레스·세척 등 범용 제조공정으로 대량 생산하는 비독점적 단순 제작 영역에 불과해 배터리의 핵심 성능인 에너지 밀도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또한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내재화 제작이 아닌 불량 및 비용 최소화를 외주화 부품에 해당될 뿐이므로 향후 재판과정에서 이러한 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검찰 수사과정에서 수사된 기술자료 중 다수가 논문, 특허, 학회 발표 또는 Alibaba 등 공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열람·구매 가능한 자료임이 제출되었기 때문에 영업비밀성이 없음이 소명되었음에도 이러한 객관적인 증거들이 검찰의 수사결과나 발표자료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재판절차에서 방어권 행사를 통해 훼손된 기업의 명예를 재판을 통해 반드시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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