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오픈AI "빅테크의 데이터 독점 우려스럽다"
우세현 기자
2025.10.10 23:11:09
EU에 반독점 우려 전달…협력사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비판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0일 22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오픈AI 홈페이지

[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거대 플랫폼의 횡포?


오픈AI가 유럽연합(EU)의 반독점 규제 당국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대규모 플랫폼 기업들이 데이터를 독점해 인공지능(AI)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에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9월 24일 EU의 반독점 부문 수장인 테레사 리베라와 만난 자리에서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거대 플랫폼에 의한 고객 묶어두기(lock-in)를 피하기 위해" 규제 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고객 묶어두기'란 특정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지 않고 기존의 것을 계속 이용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운영체제(OS)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익숙해지면 다른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번거로워 기존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죠.

관련기사 more
오픈AI, 브로드컴과 10기가와트 맞춤형 AI 칩 공급 계약 오픈AI, 이제 챗GPT에서 바로 쇼핑한다 엔비디아, 오픈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억 달러 투자 오픈AI 대신 앤스로픽 손 잡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는 클라우드 컴퓨팅, 앱 개발 등 디지털 시장 전반에서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AI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핵심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독점하고 있어 신규 AI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 파트너도 예외 없다


현재 이 발언은 공식적인 반독점 소송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빅테크 기업들과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발언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오픈AI의 문제 제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 대상에 최대 투자사이자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에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며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회사는 고객 유치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인 사용자를 위해 출시한 '코파일럿' 앱은 오픈AI의 '챗GPT'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오픈AI는 MS의 주 수입원인 기업 고객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죠.


이처럼 협력 관계 이면에 존재하는 경쟁 구도가 이번 EU에 대한 우려 표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픈AI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AI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목소리를 낸 셈입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1.26% 하락한 241.53달러, 0.47% 하락한 522.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올해 들어 계속된 AI 랠리에 힘입어 시장을 상회하는 주가 퍼포먼스를 나타내고 있어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국민은행_퇴직연금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