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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2025 참가 外
방태식 기자
2025.09.30 10:49:42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올 3월 가동을 시작한 ADC 전용 생산시설 등 첨단 설비 기반의 원스톱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조할 구상이다. 또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과 케빈 샤프 세일즈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이 함께 발표 세션 연사로 나서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적 아웃소싱 및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모달리티를 위한 통합적인 개발·생산 서비스'를 주제로 회사의 CDMO 경쟁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UN피스코 SDGs 수상


대웅제약은 이창재 대표이사가 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가 주최한 202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 이 대표는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며 환자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질병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건강관리 과정에 인공지능(AI)과 실시간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가 있다. 씽크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로 24시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과 더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대웅제약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지역을 찾아가 AI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개인별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병원에서 운영 중인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재택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 '뇌영상 AI' 日 PMDA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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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가 뇌 자화강조 자기공명영상(MRI) 'SW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SWI는 뇌미세출혈, 만성출혈 등 주로 뇌에 발생한 작은 출혈들을 정밀하게 보여주는 고급 영상 기법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를 AI로 자동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의료진이 뇌혈관 질환·외상성 손상·퇴행성 뇌질환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WI는 뇌 내부의 미세한 출혈 흔적 등을 저신호 영역으로 나타내 아주 작은 병변도 확인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다만 기존 SWI는 3차원 영상으로 촬영돼 슬라이스 두께가 얇고 해상도가 높아 한번 촬영에서 생성되는 이미지 개수도 다른 영상에 비해 월등히 많아 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는 의료진들이 지금까지 이를 일일히 세고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병변을 확인할 수밖에 없어 피로도와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의 SWI 솔루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병변을 검출·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임상적 효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이 의료진의 피로도와 부담을 개선해 진단 프로세스를 단축시키고 나아가 환자들의 치료까지 이르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인허가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 AI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정보보호국제표준 'ISO27001' 획득


오스템임플란트가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 가장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 표준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한 국제 인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의 사후 심사까지 함께 완료하며 인증 유지를 확정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ISMS 획득에 이어 ISO27001도 국내 덴탈업계 최초 인증 기록을 세움으로써 정보보호 정책 및 프로세스의 구축 수준이 최정상급임을 재차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고객 데이터와 기업 정보자산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ISO27001 인증을 추진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의 보안 규제가 강화되고 정보보호 체계 수준이 곧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시장 환경도 고려했다. 회사는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전산 시스템 전반을 빠짐없이 정비하고 모의해킹 실시, 취약점 진단, 사내 규정 개정,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점검 및 개선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3개에 달하는 ISO27001의 엄격한 통제 항목 심사에서 무난히 합격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으로 모의해킹을 비롯해 보안 점검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내부 보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프로젠 "퇴행성관절염 신약, 임상 준비 완료"


에이프로젠이 퇴행성관절염 신약에 대한 임상시약 생산에 성공하면서 임상시험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계열사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프로젠이 의뢰한 퇴행성관절염 신약을 2차례의 시험생산을 거쳐 공정 재현성 등을 확인하고 임상시약 본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된 임상약 원료의약품은 품질검사와 장기 안정성 등 분석에 소요되는 양을 제외하면 약 7841바이알의 임상시약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이 임상원료약을 사용해 단 한 건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오류 없이 동결건조 제형의 완제품 임상약 생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강조했다. 에이프로젠은 이번에 제조가 완료된 임상약으로 내년 초 국내에서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 임상을 위해 이미 지난해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를 임상시험 대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사전 상담과 임상 프로토콜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에이프로젠은 퇴행성관절염 신약이 통증제거 뿐만 아니라 관절손상을 방지하는 최초의 근본적인 퇴행성 관절염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 '공식 앱' 다운로드 5000건 돌파


클래시스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클래시스'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앱 회원 가입률 역시 당초 목표 대비 13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클래시스 앱은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계 최초의 소비자 대상 앱으로 소비자가 시술에 사용된 기기의 정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국 볼뉴머 입점 병원에서 간편하게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시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의료진과 소비자는 브랜드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클래시스 앱은 피부 상태 셀프 체크, 시술 관리 캘린더, 주변 병원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피부 셀프 체크' 기능은 사용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클래시스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안내해준다. 회사는 해당 앱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품 기기 및 시술 인증에 민감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국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젠, 중남미에 294억 규모 건기식 수출 계약


케어젠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파이프라인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디글루스테롤 3종에 대해 페루와 파라과이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현지 유통사 살루더마와의 계약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총 약 2100만달러(294억원) 규모로 공급 물량만 약 1톤에 이를 전망이다. 초도 물량은 오는 11월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살루더마는 페루, 브라질, 에콰도르 등 남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의료·미용 전문 유통사로 약국·전문 클리닉·온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젠의 3종 제품은 모두 대사질환 특화 건강기능식품으로, 체중 관리(코글루타이드), 근육 건강(마이오키), 혈당 조절(디글루스테롤) 등 상호 보완적 효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페루와 파라과이가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과 도시화로 인한 생활습관 변화로 체지방 증가, 근손실, 고혈당 문제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케어젠 제품군이 현지 보건 수요를 직접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케어젠은 앞서 멕시코, 캐나다, 태국, 에콰도르, 레바논,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남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베나치오 프로액'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이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와 산사 성분을 추가해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돼 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해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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