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펩트론은 1개월 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Leupone)주'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발매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판매사인 LG화학 주최로 26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루프원의 개발 과정, 임상 결과, 성조숙증 치료 최신 트렌드가 공유된다. 루프원은 펩트론 독자적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약물 방출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제제로, 장기 치료 환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리지널 '루프린'과 생물학적 동등성(BE)을 확보한 국내 유일 류프로렐린 제제라는 점도 차별화된다. 주요 특징은 ▲월 1회 투여로 환자·보호자 부담 경감 ▲36개월 유효기간으로 의료기관 재고 관리 효율성 향상 ▲26G 주사 바늘 적용으로 통증 최소화 등이다. 스마트데포 기반 미립구 제어로 제조 재현성과 대량생산 기술력도 입증했다는 게 펩트론의 설명이다.
◆케어젠, 인도 제약사 Dr. Reddy's 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케어젠은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와 핵심 파이프라인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및 '마이오키(Myoki)'의 인도 내 독점 공급 및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생산과 상업화 권한까지 포함한 구조로, 세부 조건 합의 후 본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케어젠은 제조 노하우와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닥터레디스는 생산·임상·유통을 전담한다. 케어젠은 닥터레디스가 인도 제2위 제약사로, 글로벌 상업화 실적과 펩타이드 합성 기술, 원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밝혔다. 케어젠은 최근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며 비만·당뇨 치료제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코글루타이드는 경구형 GLP-1R·IGF-1R 타깃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약 편의성과 비용 절감 강점이 있으며, 마이오키는 근감소증 예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두 제품은 이미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로부터 FSDU 승인을 받아 의료적 효능 클레임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케어젠은 공급 안정성·원가 경쟁력·유통 확장성을 확보하고, 인도 내 'GLP-1+근육보호' 전략 상업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도 비만 유병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러시아·기타 신흥국 진출 가능성까지 열며 케어젠 글로벌 확장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GC지놈 "'아이캔서치' 중동 진출 가속화"
GC지놈은 15~18일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 기관과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Advanced Cell Laboratory)', '젠어라이브(Genalive)'가 참여했다. GC지놈은 이미 이들과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바레인 세미나에는 주요 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정부 병원은 GC지놈에 오는 12월 '2025 마나마 헬스 콩그레스 & 엑스포' 공식 발표를 제안했다. 사우디에서는 CAP 인증 분자진단 기관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 및 젠어라이브와 협력 행사가 열려 아이캔서치와 첨단 분석 기술의 현지 이전이 논의됐다. 특히 젠어라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 정부 유전체 프로젝트 참여 기반도 확보했다.
◆GC녹십자 "美 자회사 ABO플라즈마, 혈장 공여자 맞춤형 신규 채장 기술 도입"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혈장 채취 효율성과 공여자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 체중 기준 채장에서 나아가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 적혈구용적률(Hematocrit) 등 건강 지표를 반영해 맞춤형 채취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무리한 채취 부담은 줄이고 필요 시 채취량을 확대해 회당 채취량이 평균 8% 이상 늘었다. 또한 공여자에게 주요 건강 지표를 안내해 개인 건강 관리와 회복 속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ABO플라즈마는 운영 중인 전 혈장센터에 해당 기술을 도입했다. GC녹십자는 올해 1월 ABO플라즈마 지분 100% 인수 후 인수 후 통합(PMI)를 진행 중이다.
◆뉴로핏, 글로벌 의료기기 심사 프로그램 'MDSAP' 인증 획득
뉴로핏은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MDSAP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브라질 등 주요국 규제 당국이 참여해 단일 심사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 시설의 안전·품질 관리 기준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뉴로핏은 국가별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미국 삭품의약국(FDA) 등에서 현장 심사 일부 또는 전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과 경쟁력을 공식 입증했으며, 해외 진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ECM 스킨부스터 'BNAJU' 일본 시장 진출
엘앤씨바이오는 일본 유통사 PRSS JAPA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일본 브랜드명 '브나쥬', BNAJU)를 쇼난 뷰티 클리닉(SBC)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PRSS JAPAN은 공식 파트너로서 오는 10월부터 전국 150여 개 지점에 제품을 공급한다. BNAJU는 'Beauty and Natural Rejuvenation'의 약자로 자연스러운 피부 회복을 지향한다. 일본 최대 미용·의료 네트워크인 쇼난 뷰티 클리닉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일본 대표 미용·의료 브랜드다. 엘엔씨바이오는 이번 계약이 단순 공급을 넘어 일본 시장 진입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기반을 확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신제약, 부광약품 대표 일반의약품 독점 공급계약 체결
신신제약은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오는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 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총규모는 약 230억원에 이른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 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 등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 일반의약품들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히 약국 공급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신신제약은 회사가 보유한 약국 기반의 영업·브랜딩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은 국민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해 '신신물파스', '티눈고' 등 업계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약 1만3000여 개 약국과의 거래망 및 지역별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LB라이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HLB라이프케어는 '2025 추계 HLB라이프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 두인에서 열리는 세미나의 주제는 'AI 기반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전략'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사업화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 갤러리 공간에서 열려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회사는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표가 맡고, 김동민 JLK 대표, 유기봉 연세대학교 교수, 정문정 뷰노 실장, 김민수 HLB라이프케어 고문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김송수 HLB라이프케어 공동대표와 강정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마련된다.
◆동국생명과학, 루닛·빔웍스와 'Breast Imaging Forum 2025' 공동 개최
동국생명과학은 루닛, 빔웍스와 함께 'Breast Imaging Forum 2025'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진행된 포럼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과 차세대 영상기법을 결합해 유방암 조기진단·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초고속 조영증강 MRI(Ultrafast DCE MRI) ▲루닛의 AI 기반 유방영상 진단(DBT) ▲빔웍스의 실시간 초음파 AI ▲AI-Breast MRI 등 최신 연구와 임상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발표자들은 AI와 영상기법의 접목으로 암 발견률, 판독 정확도, 효율성 향상 효과를 강조했으며, 특히 루닛은 신제품 '루닛 인사이트 DBT'를 소개하고 조기진단 기여 가능성을 부각했다. 빔웍스는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실시간 초음파 AI 'CadAI-B'를 통해 진단 신뢰도 향상 가능성을, AI-Breast MRI는 예측·환자 분류·영상 품질 관리 등 다방면에서 임상 적용 가속화를 시사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포럼이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협력과 국내 의료 현장 적용 확대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콘드로이친 6년 홍삼 진액스틱' 출시
삼진제약은 추석을 앞두고 '콘드로이친 6년 홍삼 진액스틱'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 소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과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DNA 검사와 원산지 증명서를 통해 원료의 진위와 품질을 보증했다. 여기에 흑삼·영지버섯·녹색입홍합분말·마카 등 부원료를 더해 영양 균형을 강화했으며, 알약 섭취의 불편함을 개선해 물 없이 섭취 가능한 고농축 액상 스틱형으로 개발됐다. 삼진제약은 국산 배 농축액을 더해 맛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콘드로이친 진액스틱은 위시헬씨 스마트스토어·자사몰·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웅제약, AI 기반 맞춤 검진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대웅제약은 북한이탈주민 73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 헬스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은 영양 결핍, 만성질환, 탈북 과정의 외상 등으로 건강 취약성이 크지만 제도 이해 부족과 경제적 장벽으로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난 8월 30일 안산시청 별관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메디컬AI, 엑소시스템즈, 에버엑스 등과 함께한 봉사단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기기로 심부전, 근감소증, 근골격계 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약 29%에서 자세 균형 이상, 13.7%에서 근육량 부족 의심이 확인돼 맞춤 상담과 관리 지도가 제공됐다. 회사는 이번 활동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AI 기반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휴온스엔, 신제품 '쏙쏙키즈 아르기닌' 라이브방송 진행
휴온스엔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제품 '쏙쏙키즈 아르기닌' 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은 오전 10시 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된다. 금번 방송에서 휴온스엔은 어린이 건강(키즈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소비자들에게 쏙쏙키즈 아르기닌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쏙쏙키즈 아르기닌은 휴온스엔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최근 출시한 젤리스틱 제품이다. 국산 아르기닌 1000mg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분말'을 더했다. 휴온스엔은 지난해 12월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분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지기능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쏙쏙키즈 아르기닌은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달콤새콤한 블루베리 맛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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