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께가 실화냐"…역대 최고로 얇다[한국경제TV]
애플이 10일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를 비롯해 아이폰17 시리즈,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3를 공개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 5.6mm, 무게 165g으로 기존 플러스 라인을 대체하는 초슬림 모델이다. 아이폰 에어는 티타늄 프레임과 강화 코팅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전면에는 자동 프레임 확장 기능을 갖춘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적용됐다.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6.3인치로 커지고 전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 후면은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 모듈이 직사각형으로 바뀌고 고해상도 센서가 탑재됐다. 가격은 기본 799달러, 에어 999달러, 프로 1099달러, 프로 맥스 1199달러부터 시작하며 12일 사전예약 후 19일부터 판매된다. 공개 후 애플 주가는 1.48% 하락한 234.35달러에 마감했다.
"신재생 전기요금 확 떨어질 것…대정전 대비해야"[이데일리]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석학교수가 9일 전기안전 컨퍼런스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코스트가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조만간 큰 격차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룸버그NEF의 보고서를 인용해 2035년까지 태양광·풍력·배터리 저장의 균등화 발전 비용(LCOE)이 최대 50%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신재생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남 지역에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스페인·포르투갈의 대정전 사례처럼 계통 불안정 리스크가 뒤따를 수 있는 만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문 교수는 분산화·직류·디지털을 골자로 한 'DDD 에너지 전환 전략'을 제안하며 "소규모 분산형 발전, DC 기반 효율화, AI·IoT·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한 스마트 에너지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봇물'…수요예측 줄줄이 흥행[연합뉴스]
금융사들이 잇따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며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M금융지주는 1000억원 모집에 2160억원이 몰렸고, 메리츠금융지주도 1000억원 목표에 1300억원이 들어왔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2700억원 목표에 7810억원이 몰리며 4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고, 한국투자금융지주도 2500억원 계획에 5190억원이 몰려 4500억원을 발행했다. 최근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스텝업 조건 없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 5000억원 모집에 1조2000억원이 몰리며 7470억원으로 증액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지만 국제회계기준상 자본으로 인정돼 재무건전성 제고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금리 인하 기조 속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지만, 발행 5년 후 콜옵션 시점에 상환·차환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고 시장 경색 시 이자 지급이 중단될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소원 분리' 뿔난 금감원 직원들…시험대 오른 '이찬진 리더십'[뉴스1]
정부의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 결정에 금감원 직원들이 집단 반발하며 이찬진 금감원장이 취임 한 달 만에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직원 수백 명은 검은 옷을 입고 출근길 시위를 이어갔다. 금감원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이가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인력인데, 민원 업무 전담과 지방 이전설,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처우 악화 우려로 불만이 확산된 탓이다. 내부에선 "취업 사기"라는 격한 표현까지 나오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노조는 준법투쟁이나 총파업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노조위원장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는 등 갈등이 증폭되면서 반부패·청렴 워크숍이 취소되는 등 금융감독 업무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中, AI 반도체 자립 가시화…삼성·SK하닉, 약일까 독일까[뉴스1]
중국이 엔비디아 대체 AI칩 개발에 속도를 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알리바바는 자국 파운드리에서 차세대 AI칩을 시험 중이고, 캠브리콘 등도 자체 칩 개발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자급률 100%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34%였던 자립률이 2027년 8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업계는 "AI칩 개발부터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중 갈등으로 HBM 등 한국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이미 막혀 있어 당장 수요 변화는 크지 않다. 그러나 중국이 자체 반도체 개발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할 경우 장기적으로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입지는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까지 독립하면 국내 기업은 득보다 실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李 "금융이 제일 잔인해"…서민기금 발표에 은행권 "돈 더내야?" 벌벌[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 금리의 최저 신용자 대출을 비판하면서 금융사가 출연하는 '서민금융안정기금' 설치가 공식 논의에 들어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사가 일정 부분을 출연해 공동 기금을 만들면 된다"며 "금리를 관리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서민금융기금은 서금원이 운영하는 햇살론 등 상품별 재원 칸막이를 해소해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현재 은행권은 서금원에 연간 약 2000억원을 출연하고 있으며 출연요율은 올해 0.06%로 인상됐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는 0.2%까지 높이자는 주장도 나와 추가 부담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신보·기보처럼 기금을 운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더 내라는 것 아니냐"는 불안 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휴비츠, 이번엔 수상한 부동산 거래…배임으로 '거래정지' 되나[이데일리]
휴비츠가 자회사 합병 과정에서 불투명한 회계 처리 논란에 이어 임원 가족으로부터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액주주 대표는 휴비츠가 2018년 강원도 횡성군에서 임원 박인권 상무의 아내로부터 직원 연수원 '휴비츠빌리지' 부지를 7억5000만원에 사들였는데, 당시 공시지가 대비 16배 이상 비쌌다며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코스닥 규정상 임직원의 배임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주식 거래정지나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 휴비츠는 "국세청 조사에서 문제없다는 결론을 받았다"며 "올림픽 인프라 확충 영향으로 시세에 맞게 거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액주주 측은 "세금 문제와 배임은 별개"라며 금감원, 검찰 제소 가능성도 시사했다.
삼성전자, 엔비디아 GDDR7 공급 확대하나...밀월 깊어진다[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요청으로 7세대 그래픽 D램(GDDR7)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판매 제한을 피하기 위해 HBM 대신 GDDR7을 탑재한 AI 가속기를 개발했으며,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증설한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GDDR7은 JEDEC 규격 중 최고 성능을 갖춘 그래픽 D램으로, AI·3D 그래픽 처리에 특화돼 있다. 이번 협력이 현실화되면 삼성전자의 그래픽 D램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향후 HBM 공급 협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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