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DB증권이 상반기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상승한 474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 완화와 자회사 회복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73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2.2% 늘었다.
영업이익은 567억6300만원, 영업수익(매출액)은 9433억4167만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보다 13.9%, 38.18% 증가했다.
회사는 PF 충당금 부담이 완화됐고 자회사 실적 회복으로 전 영업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금융(IB)에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면서 대형 인수금융 딜을 주선했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채권 운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수수료 수익은 1225억961만원, 이자 수익은 2144억4482만원, 외환거래 이익은 237억5588만원이었다. 이 기간 대손준비금은 2639만원 적립했다.
DB증권 관계자는 "PIB(PB+IB) 연계 영업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PI(자기자본투자)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실적의 질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PF 관련 추가 충당금 부담이 크지 않아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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