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화장지 사업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부인했다.
유한킴벌리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화장지 사업 매각설이 언급되고 있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투자업계 일각에선 유한킴벌리의 대주주인 미국 킴벌리클라크가 북미 외 지역의 화장지 사업을 철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화장지 사업 부문을 매각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한킴벌리는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이 공동 출자해 세운 합작법인으로,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이 각각 70%,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화장지 사업은 핵심 비즈니스"라며 "더욱이 크리넥스 등은 유한킴벌리의 상징과도 같으며 국민 브랜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결코 (매각 등) 여타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이래 50년 넘게 대한민국 화장지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외국산 제품의 공세에 맞서 국내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는 와중에도 화장지가 원활하게 수급 될 수 있도록 조업에 혼신의 힘을 다함으로써 국내 공급망의 안정에 크게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1등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FSC-CoC 인증, 핸드타월 재활용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경제, 사회, 환경이 조화로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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