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항암제들의 수주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수주한 데 이어 베네토와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샤르데냐 지역에서 추가 낙찰에 성공했다. 램시마 제품군(IV∙SC)도 이탈리아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움브리아 주에서 열린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는 '램시마'가 낙찰됐고 풀리아 지역의 경우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달리무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이탈리아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경쟁 제품 대비 3년 늦은 후발주자로 출시됐음에도 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항암제 '트룩시마'(리툭시맙)와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각각 29%, 30%,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는 2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이탈리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는 현지 법인의 맞춤형 직판 전략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 하반기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출시로 고수익 품목들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면 실적 성장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최종 수행기관 선정
테라젠바이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ARPA-H프로젝트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 플랫폼 구축(PAVE)'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4년 반 동안 최대 191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테라젠바이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NeoVax-K 컨소시엄'은 mR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관기관인 애스톤사이언스를 비롯해 테라젠바이오, 아이엠비디엑스, 진에딧, 고려대 안암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번 과제에서 ▲DeepOmicsFFPETM ▲DeepOmicsNeoTM ▲Double Barcode Neoepitope ScanTM 등 그동안 신항원 백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활용해 췌장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신항원 후보를 예측·검증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방식 대비 50% 미만이었던 예측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테라젠바이오는 최적화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구조를 적용해 항암백신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소규모 mRNA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생산 설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HK이노엔 '비원츠', 선스틱 출시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선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원츠 '스킨핏 에센스 세범 컨트롤 선스틱'은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 선케어 제품으로 유분을 케어하는 실리카 파우더를 함유해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가진 저자극 무기자차 제형이다. 회사 측은 선스틱 신제품이 무더운 여름철 사용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즉각적인 피지분비율이 81.29%로 개선됐으며 사우나 후에도 98.64%의 제품지속력을 보여 땀 방지 기능까지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산호초 대표 위협 성분인 옥시벤존을 포함한 11종의 원료를 배제해 해양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비원츠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스, '멜라토닌' 성분 '드림멜서방정' 출시
휴온스가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고 노인층의 수면 장애 유병율이 높아진 추세를 감안해 현재 '조피스타'(성분명 에스조피클론)를 판매 중이다. 여기에 이번 드림멜서방정 출시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휴온스 측은 드림멜서방정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SNS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 강화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SNS를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브랜드 글로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공감형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 그 결과 공식 인스타그램은 3만7000명, 틱톡은 1만3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유튜브에서는 2만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일부 자체 제작 콘텐츠는 3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는 최대 1700만 뷰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과 B급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타깃층까지 적극 공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센텔리안24는 앞으로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 출시
동아제약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판셉틱 크림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으며 원터치 캡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셉틱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새 TV광고 온에어
일동제약이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한 2025년도 아로나민 골드 후속편 TV 광고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하반기 마케팅 캠페인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로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어깨결림 등) ▲눈의 피로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 측은 새 광고에서 피로회복제이자 의약품(약)으로서 아로나민이 갖는 차별점과 효능·효과 등 제품 속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피곤한 직장인이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활력 넘치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기운은 어디서 나오지?"라고 부러워 하는 순간 류승룡이 나타나 "약국에서 나옵니다, 아로나민 골드에서 나옵니다"라고 외치며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줄거리다.
◆지아이바이옴, '지아이롱제비티(GI Longevity)'로 새출발
지아이바이옴이 '지아이롱제비티(GI Longevity)'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항노화 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아이롱제비티는 그간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기술로 개발한 GIB-7의 전임상 및 연구에서 근력 강화, 노인 수면의 질 개선 및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항노화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관계사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함께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XPRIZE Healthspan)'에서 혁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전 세계 약 600여 개 참가팀 중 상위 40개 팀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단 8개 팀만이 기회를 얻은 뉴욕 IR 무대에서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두 회사는 호주와 한국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GI-102(면역항암제)와 GIB-7(마이크로바이옴 복합제)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지아이롱제비티는 그간의 연구 성과 및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항노화의 핵심 축인 면역기능, 인지기능, 근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모달리티의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도 진행중이다. 더 나아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 저용량 요법과 지아이셀의 자가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 등 관계사의 독창적 접근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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