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럽 내 1위 제품과의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허가받은 아달리무맙 제제만 10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셀트리온은 유럽 직판 체제를 기반으로 유플라이마 입지를 빠르게 넓힌 덕이라고 설명했다. 램시마 제품군(IV·SC) 직판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했고 내성 환자 대상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 유플라이마는 1분기 이탈리아에서는 52%, 영국은 33%, 핀란드 4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에서도 각각 21%, 20%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토실리주맙 제제 '앱토즈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5종을 모두 확보하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보령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성분명 데노수맙)'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된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쓰인다. 해당 적응증 기준으로 데노수맙 성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엑스브릭은 올 5월 품목허가 이후,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판매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1일 급여 적용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엑스브릭의 개발,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맡는다. 보령은 엑스브릭은 'SB16'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41명을 포함한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리지널 제품을 투약 중인 환자에게 교체 투여해도 치료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리지널 대비 보관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실온(25℃)에서 최대 60일까지 보관 후에도 냉장에서 재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1.7mL 병당 17만1084원의 약가로 데노수맙 골질환 치료제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수젠텍, 국내 최대 177종 동물 알러지 진단키트 출시
수젠텍은 동물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포스트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177종 알러지 항원을 포함한 반려동물 면역진단 키트 시장에 뛰어든다고 4일 밝혔다. 수젠텍은 반려동물 알러지 진단키트가 흡인성(환경성)과 식이성 항원을 모두 포함한 알러지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검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대형 진단실험실과 소형의 검사장비를 통한 일선 병원 모두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동물진단검사 전문기업 포스트바이오는 동물병원 진단검사 의뢰기관인 '팝애니랩'을 운영하며 감염병·면역검사·알러지검사·병리 진단 등 다양한 수의 전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알러지 진단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 수의진단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유한양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위생·생활용품 1억50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경남, 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연구 MOU 체결
HLB펩이 HLB사이언스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및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LB펩은 자사의 항균 펩타이드 신약인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HLB펩은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가 그람 음성균을 포함 다양한 병원성 균주에 대한 초기 실험에서 높은 항균 효과와 함께 안전성을 확인한 치료제라고 밝혔다. HLB사이언스도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물질과 기술을 융합, 차세대 항생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협약은 HLB그룹이 구축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간 긴밀한 협력 모델인 HBS(HLB Bio-eco System)가 또 한번 작동해 기술 시너지를 내는 사례인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사는 펩타이드 기반 다양한 신약물질을 보유한 HLB펩과 글로벌 임상 개발 경험을 축적해온 HLB사이언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여러 과제에도 공동으로 참여해, 감염질환 치료 기술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휴온스, 대학생 대상 제약 마케팅 인턴십 활동 지원
휴온스가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휴온스팀은 지난달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바탕으로 니조랄 브랜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품 특성과 타깃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종근당홀딩스, 2025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2025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본사를 비롯해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 206장을 투병 중인 사내 동료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