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 2Q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껑충'
트레이딩 물량 확대 덕 외형 성장…태양광 개발 매각이익 112억원 반영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우호적인 트레이딩 업황과 태양광 사업 호조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올 2분기 매출 3조7760억원과 영업이익 800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1.1% 늘어난 숫자다.
먼저 매출은 트레이딩 사업의 물량 확대가 주효했다. 세부적으로 철강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조6240억원을 기록했다. 화학 부문은 18.7% 확대된 1조300억원, 에너지 부문은 9.9% 커진 78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태양광 개발 매각이익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컨대 올 2분기 매각이익은 810만달러(112억원)였으며, 연간 매각이익은 지난해 실적을 초과한 연간 1억달러(1383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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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유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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