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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하이테크 일감 감소에 영업익 '뚝'
박성준 기자
2025.07.31 09:25:10
2분기 영업익 1180억원, 전년 대비 '반토막'…신규 수주 늘려 하반기 만회
삼성물산 사옥 전경. (제공=삼성물산)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기존 하이테크 일감의 준공 후 축소와 주택 마케팅 비용의 지출로 인해 전년 대비 외형과 이익이 크게 축소됐다. 다만 전년 대비 주택 시공권을 급격히 늘려가며 건축 부문의 부족한 수주잔고를 만회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0일 발표한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3950억원, 영업이익은 11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4조9150억원)은 30.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8.3% 급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의 주축인 건축부문의 감소가 가장 뼈아팠다. 2분기 건축부문은 2조3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3조9680억원 대비 41.3%나 줄어들었다. 감소 금액만 1조6390억원에 달한다. 평택캠퍼스 등 반도체 공장이 모두 건축부문에 속하는 사업장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토목부문도 지난해 2분기 1830억원에서 올해 2분기 1590억원으로 240억원 감소했다.


플랜트는 유일하게 매출이 늘었는데 올해 2분기 907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7640억원에서 1430억원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외 발전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적으로 올라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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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든 배경에는 기 수주한 국내·외 하이테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일감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감소비율이 더 커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동기 5.8% 대비 2.3%p(포인트) 더 떨어졌다.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올해 2분기 수주 잔고는 25조 5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조8410억원과 유사하다. 다만 수주 잔고의 사업부문별 비율은 조금 바뀌었다. 지난해 약 17조원에 달하던 건축부문의 수주잔고가 올해는 13조원으로 줄어들고, 대신 플랜트가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었다.


특히 과거 대비 주택 사업장의 수주 증가로 기존 건축 부문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하이테크 일감을 대신하고 있다. 주택부문의 수주는 올해 상반기 5조2000억원 수준인데 이는 전년도 3조4000억원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2023년 1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연간 주택시공권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 외 2분기 비주택 주요 수주 사업장으로는 ▲호주나와레BESS (2000억원) ▲루마니아원전1호기설비개선사업(1000억원) ▲삼성전기필리핀P6 (2000억원) ▲삼성디스플레이천안C라인(1000억원) 등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라며 "신사업 수주를 늘리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2Q 실적 (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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