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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규모' LG엔솔, ESS 수주잔고 100GWh 돌파
최유라 기자
2025.07.30 16:02:13
테슬라 LFP용 ESS 공급 추정…"ESS 시장 입지 공고히" 평가
이 기사는 2025년 07월 30일 16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홀랜드 공장 전경.(제공=LG에너지솔루션)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3년간 6조원에 달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로 단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그동안 중국이 LFP 시장을 독점하며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가 중국 업체를 따라가는 추격자의 입장을 보였는데, 이번 대규모 수주로 LFP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계약은 북미 지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물량으로 관측되는데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수주잔량은 100기가와트시(GWh)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6조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으나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테슬라에 납품되는 ESS용 LFP 배터리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낸 지 불과 5일 만에 이뤄낸 수주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당사는 신규 폼팩터를 포함해 ESS용으로 다양한 LFP 제품 공급을 논의 중에 있으며 다수의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주가 완료될 시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현지에서 LFP ESS를 대량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5월 미시간주에서 에너지 밀도와 가격경쟁력을 한층 개선한 LFP 기반 ESS 롱셀 양산에 돌입한 상황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만큼 글로벌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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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종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주잔고다. 이번 계약금액이 6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셀당 평균 단가 85달러 기준으로 단순계산하면 계약규모는 50GWh 이상으로 추산된다. 당초 올해 2분기 기준으로 50GWh를 상회하는 ESS 수주잔고를 확보했고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100GWh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단일 계약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ESS 시장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가로 계약금액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이번 계약기간은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총 3년간인데,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총 계약기간을 7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해당 공급 외에도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의 조건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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