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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1H 순익 400억…전년比 59.1%↑
김광미 기자
2025.07.24 17:56:26
은행채 인수 1위…비부동산 영역 다변화해 IB 수익 개선
이 기사는 2025년 07월 24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증권 당기순이익 2023~2025 추이 (제공=현대차증권)

[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현대차증권이 전 사업에서 고른 성적을 내며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9.1% 증가한 4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치를 넘어서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00억1200만원으로 전년보다(59.1%) 늘었다.


영업이익은 541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25억8800만원) 대비 66.1% 증가했는데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옷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23.1% 확대된 1조1191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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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상반기 881억원에서 올해 1152억원까지 확대됐다. 현대차증권은 채권 중개·인수 부문에서 상반기 누적 기준 은행채 6조740억원을 인수하며 리그테이블 1위를 차지했고,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수익, 배당 수익 등 우량 자산으로부터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한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비부동산 영역을 넓히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 수익은 전년보다 48% 상승했다. 이번 2분기에는 기업 일반 신용대출 금융주선, 모듈러스쿨 담보대출 금융 주선 등을 추진했고 3건의 신기술투자조합 신설하며 수익을 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거래대금이 늘고 VIP 고객 자산관리 강화에 주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차증권을 올해 초고액자산가(HNWI)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산관리(WM) 수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분기로 볼 때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7억2600만원, 영업이익은 270억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38.5%, 39% 상승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 리테일, IB 등 '삼각편대' 고른 수익성 확보가 상반기 호실적의 비결"이라며 "하반기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게임체인저 역량 확보,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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