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회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원년을 선언함에 따라 회수 실적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 수년간 AI인프라, AI모델, AI응용서비스, AI전환 등 AI 기술 밸류체인별로 선별된 AI기업에 약 3000억원을 집중 투자해왔다.
우선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한 AI 기반 빅테이터 분석기업인 뉴엔AI가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투자 회수에 돌입했다. 또다른 AI 기업인 '아시아의 팔란티어'로 불리는 에스투더블유도 지난 1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공모절차에 들어갔고 노타는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도 2~3곳의 AI 기업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다수의 AI 관련 투자기업들 역시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AI 투자에 대한 대규모의 회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조(兆) 단위의 기업가치를 지닌 수술로봇 스타크 및 세계최초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를 개발한 리브스메드의 회수가 가시화되면서 AI뿐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회수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AI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전략이 이제 수익 실현 단계에 들어갔다"며 "올해를 AI 투자 회수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