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대규모로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2023년부터 자사주 소각, 중간 배당 시행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약 2억2000만주)의 9.4%이자 전일 종가 기준 1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SK네트웍스는 그간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모델 전환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이어왔다. 구체적으로 SK네트웍스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1240만주, 145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또 2024년 중간 배당을 도입하고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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