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글로벌 최초로 인공지능(AI) 초개인화 피부암 재생치료 기술의 임상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제17회 일본 창상외과학회'에서 기존 수술·이식이 불가능했던 고령 피부암 환자에게 AI 재생치료만으로 4주 만에 정상 피부조직을 완전 재건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마츠무라 하지메 일본 창상외과학회장이 직접 수행하고 발표했다. 그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정식 게재돼 세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해당 플랫폼을 단순한 피부 이식이 아닌 AI 분석을 통해 병변의 조직 구조를 정밀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재생조직을 설계·프린팅·이식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평균 4.2주 내 완전한 피부 재생, 심미 평가(SCAR-Q) 300점 만점에 평균 280점이라는 탁월한 환자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회사는 임상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면역 거부 반응이 없었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한국·미국·유럽·남미 등 글로벌 주요 권역에서 AI 피부재생 플랫폼의 본격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바이오헬스산업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원제약이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된 상이다. 특히 사업화 성과 창출 및 국내외 협력 확대에 기여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원제약은 인터비즈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술이전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 개발 및 기술 도입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서울식약청과 협력 및 소통 강화"
유바이오로직스가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식약청)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 제2공장(V Plant)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백신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 제도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현장에서 자체 백신 생산 플랫폼과 세계보건기구(WHO) 공급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겪는 국가별 인허가 절차, 기술 기준 해석 차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안영진 서울식약청장이 첨단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직접 점검하며 국내 백신 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 청장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규제 합리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향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HLB사이언스, 패혈증 치료제 글로벌 1상 투약 완료
HLB사이언스가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 'DD-S052P'의 프랑스 및 미국 1상 임상시험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는 8월 말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1상은 건강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DD-S052P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물 동태를 평가하기 위해 단일용량 및 다중용량상승 투약으로 진행됐다. 프랑스에서 시작돼 개발타당성 확보 검토를 거쳐 미국에서 마무리됐다. 현재 본격적인 임상 시료 데이터 분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또 프랑스 임상 데이터는 잠금(데이터 락업)을 완료했으며 미국 임상 데이터 역시 현재 락업 작업을 진행 중이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병용 요법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적응증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고 승인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또는 공동 개발을 통해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젠텍 "여성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진출 본격화"
수젠텍이 여성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수젠텍은 슈어스킨랩의 '사이클링 뷰티 세럼'이 국내 헬스앤뷰티(H&B)채널 진출 이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및 일본 등 K-뷰티 성장세가 뚜렷한 해외 시장에서 현지 유통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수젠텍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공급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현지 공급망을 갖춘 대형 유통사들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사이클링 뷰티 세럼은 여성의 호르몬 주기에 따른 피부 변화에 주목해 개발된 제품이다. 생리 주기에 따라 주차 별로 사용하는 4종 세럼으로 구성된다. 피부 트러블, 붉어짐 등 주기적인 변화에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스킨케어 접근 방식으로 업계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수젠텍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진단–예방–케어를 아우르는 통합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스토보클로'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이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퍼펙트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2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슬로건 퍼펙트는 스토보클로의 핵심 가치인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다. 회사는 국내 최초의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토보클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기현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 홍승재 경희의대 교수, 김경민 연세의대 교수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회사는 스토보클로가 국내 최초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과 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토보클로의 약가는 자진 인하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13% 저렴한 연 20만원 수준이다. 또 보험 급여 적용 시 환자 부담금은 월 5400원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스토보클로 출시를 계기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골다공증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인메딕스 "중앙아시아 진출 본격화"
파인메딕스가 카자흐스탄 내시경 기기 전문 기업 '투 닉스'와 내시경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에 대한 제조자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총 9개국에 클리어컷 나이프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클리어컷 나이프는 초기 암 등의 병변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에 사용되는 일회용 절개도로 알려졌다. 회사는 기존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이 독점하던 글로벌 시장에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내시경 시술용 나이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로 시장을 한 층 더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클리어컷 나이프는 병변의 위치나 모양, 특성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파인메딕스는 앞서 201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하이브리드형 H타입 클리어컷 나이프'가 기구 교체 없이 두 가지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술자의 편의성은 물론 시술 시간과 비용을 모두 낮춰 의료 현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ODM 사업 모델을 활용해 내시경 시술기구의 현지화를 위한 품질 관리 및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해외 매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신규 CF 공개
HK이노엔이 스파클링 타입의 무설탕 숙취해소제 신제품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광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엔믹스(NMIXX) '해원'과 함께 '스팍클링하게 깬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회사는 광고에서 탄산 특유의 톡 쏘는 청량함과 상큼한 맛, 숙취해소 기능까지 한 번에 담아낸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의 매력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엔믹스 해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올해 5월 출시된 제품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박민규 임상약리학과 교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복합소재(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를 함유하고 적자몽 농축액과 스파클링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섭취 및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HK이노엔은 현재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스틱 ▲컨디션환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까지 총 6개 라인업으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공략 중이다.
◆티디에스팜, '오송공장 증축' 착공식 개최
티디에스팜이 오송공장 내 원부자재 및 완제품 보관 창고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생산 효율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한 전략적 투자다. 착공식은 티디에스팜 오송공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티디에스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신축 창고는 약 1100㎡(330평) 규모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원부자재와 완제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티디에스팜은 원부자재의 대량 보관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산 계획에 맞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원가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기존 제조시설 내 보관 공간을 리모델링해 신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다. 티디에스팜은 이번 증설이 의약품 관리 환경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과 판매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원가 절감 인프라를 구축하는 점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전문의약품 패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루닛 "AI 진단 솔루션 도입 의료기관, 1만곳 돌파"
루닛이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솔루션 도입 의료기관 수가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1만곳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루닛 제품을 도입한 의료기관 6500곳과 지난해 5월 계열사로 편입한 볼파라 헬스의 도입기관 3500곳을 합한 수치다. 루닛은 앞서 2019년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출시했다. 이후 2020년 100곳, 2022년 1000곳, 2023년 3000곳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에 6500개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며 약 18개월 만에 두 배 넘는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볼파라 역시 인수 당시 2000곳 남짓의 도입 기관이 현재 3500곳으로 수직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전체 도입 의료기관 중 90% 이상은 해외 고객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다. 한편 루닛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진단용 의료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 소식을 알렸다. 회사는 향후 MS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 및 재편할 계획이다.
◆신신제약,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 출시
신신제약이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제형 멀미약으로는 국내 유일하다. 회사는 신제품 스토멀산이 기존 멀미약의 제형 한계를 보완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입자감과 달콤한 포도맛으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성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스토멀산의 주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는 멀미로 인한 구역, 구토, 어지러움을 완화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회사는 스토멀산에 비타민 B2와 B3도 함유돼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또 무카페인, 무과당,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의 '5무(無) 클린 처방'으로 제조됐다고 강조했다. 국내 멀미약 시장은 연간 약 7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중 경구제는 대부분 정제나 액상 형태에 집중돼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신제약은 스토멀산 출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복용 경험을 제공하고 주 소비층인 유소아의 거부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필수템'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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