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임상 가속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사모전환사채(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장기재생 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로킷헬스케어는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에 220억원과 80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CB의 전환가액은 1만6672원이며 만기일은 2028년 7월18일이다. 전환청구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2026년 7월18일부터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단기 희석 우려도 일부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CB에는 해외 헬스케어 전문투자기관과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 등 다양한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참여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해당 투자자들이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과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의 확장성 및 상업화 실행력에 대해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조달 자금을 ▲연골·신장 재생 글로벌 임상 확대 ▲전략적 제휴 및 타법인 지분 인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당뇨발·연골·신장 재생 등 AI 장기재생 치료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향후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인수·제휴에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이날 오전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연속 성과"라며 "정부 차원의 기술력 공인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사업성 검증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투자자의 참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AI 장기재생, 인공피부, 멀티오믹스 기반 디지털트윈 등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퍼스트무버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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