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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해 연간 BEP 달성 '잰걸음'
방태식 기자
2025.12.12 07:00:20
②올해 두 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일회용 키트 선봉 수익성 개선 박차"
이 기사는 2025년 12월 11일 10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로킷헬스케어 주력 제품군. (출처=로킷헬스케어 홈페이지)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로킷헬스케어의 연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회사는 비용통제와 함께 일회용 키트를 중심으로 한 소모품 매출을 확대해 연간 흑자전환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매출 70억원, 영업이익 80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45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회사는 올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1억5000만원으로 줄었다.


시장에서는 로킷헬스케어가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연간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 5월 상장 이후 회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등 비용통제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로킷헬스케어는 올 3분기 연구개발비로 9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 동기(3억원) 대비 33% 수준이다. 비용 절감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업계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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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계에서는 연구개발비 축소가 본격적인 매출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비가 꾸준히 발생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과 달리 의료기기 업체는 R&D 비용이 줄어드는 시기가 있다"며 "주요 제품이 개발을 마치고 출시 단계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연구개발비도 축소되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로킷헬스케어는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일회용 키트 등 소모품 매출 비중을 늘리는 '락인 전략'이 대표적이다. 소모품은 장비 대비 생산에 드는 비용이 낮아 판매가 확대될 경우 수익성 개선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킷헬스케어의 사업 모델은 병원 내 3D 바이오프린터와 인공지능(AI)가 필요하며 매 시술마다 1개 이상의 일회용 키트가 사용되는 구조다. 즉 시술 건수가 늘어날수록 소모품 매출도 확대되는 셈이다.


이러한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킷헬스케어는 장비 제품 시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리점이 일회용 키트를 일정량 이상 구매할 경우 3D 바이오프린터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리점 입장에서는 초기 도입 부담이 줄어들고 회사는 일회용 키트 판매로 지속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당뇨발 등 피부재생 플랫폼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일회용 키트 판매가 수익성 제고에 기여 중"이라고 밝혔다.


로킷헬스케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 (그래픽=오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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