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형지글로벌이 패션그룹형지 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지페이(가칭)'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스테이블코인 '형지코인' 도입도 추진한다. 형지페이·코인의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과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시장 진출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형지그룹은 1일 브랜드 이용 고객의 결제 편의를 향상하고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형지페이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개발로 형지페이를 그룹 전체의 통합 결제플랫폼으로 활용하고 형지글로벌을 그룹 결제 최정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형지글로벌은 우선 IT기업의 전문인력을 영입해 '형지페이'를 매장에 도입하고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연계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이후 사업화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권과 적극적인 논의에 나서고 있다. 형지페이를 스테이블코인의 최적 사용 채널로 빠르게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형지글로벌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하기 위해 암호화폐소프트웨어와 암호화폐금융거래 업무, 암호화폐 채굴업 등 3개 상표분류에 총 6건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를 통해 형지글로벌은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리워드 충전금 사용을 유도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결제수수료 절감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형지글로벌은 이를 글로벌시장 진출과 마케팅에도 활용한다. 형지페이는 해외 매장에서도 환전수수료 등의 부담없이 소비를 유도할 수 있고 코인 기반 구매 이력 데이터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추진해 향후 간편 결제 편의성 향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카드 수수료 절감, 고도의 빅데이터 확보 등을 기대한다"며 "금융권을 비롯해 앞으로 많은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유통업계의 첨단에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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