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지난해 2차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 데 이어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분양까지 계획하며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고 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은 2008년 대상지 선정 이후 오랜 기간 속도를 내지 못했었는데, 지난해 산업용지 분양 및 공동주택 PF조달 등에 힘입어 부진했던 과거를 모두 씻어낸 모양새다.
2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공동주택 용지에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조성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5만279㎡(1만5000평) 규모 공동주택 용지에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 등이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조성되는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은 사업비만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111만6570㎡ 규모 부지에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인프라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의 시행 주체는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법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의 지분 20%를 확보해 민관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주주는 ▲에스제이에셋파트너스 48% ▲중소기업은행 10% ▲IBK투자증권 7% ▲협성건설 5% ▲KCC건설 5% ▲교보자산신탁 5% 등이다.
2008년 사업계획이 수립됐지만 2021년에야 1차 산업용지 분양이 진행됐었다. 이에 더해 2022년 6월 감사원이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던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지난해 2차 산업용지 분양에 이어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오퍼스 한강 스위첸' 분양까지 계획하며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공동주택 시공을 맡은 KCC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KCC건설은 단지 외관에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적용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세대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타워형 세대에는 개방감과 조망성을 높일 수 있는 이면개방형 구조를 적용한다. 전 세대에 분리형 욕실 및 알파룸이 제공되며 내부 마감은 KCC그룹의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직존', '미디어존'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독서와 학습 공간인 '스위첸 라이브러리', 휴식과 교류를 위한 주민&키즈카페 '스위첸 라운지', 그리고 개방형 광장인 '스위첸 스퀘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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