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동아에스티는 메타비아와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MASH가 유도된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12주간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요법, 각 단독요법, MASH 대조군을 비교해 MASH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DA-1241은 1일 1회 경구 투여했으며 Efruxifermin은 1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했다. 연구 결과 병용투여군에서는 약 94%의 개체들의 지방간 질환 활동 점수(NAS)가 치료 전 대비 2점 이상 개선됐다. DA-1241은 12주 약물 투여 기간 동안 MASH 대조군 대비 약 17% 체중을 감소시킨 Efruxifermin과 달리 체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병용투여군에서는 체중을 추가로 감소시키지 않으면서도 혈장 간 손상 지표(ALT) 수치와 간 지질 수치를 단독 투여군보다 더욱 감소시켰다. DA-1241과 Efruxifermin 병용요법은 MASH 대조군 대비 염증과 섬유증에 관여하는 간 유전자 발현을 개선시켰고 혈당 염증성 지표들의 수준도 감소시켰다. 앞서 발표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 ALT 수치, 지방간 지표(CAP), 간 지방 함량 지표(MRI-PDFF), 간 질환의 위험도 지표(NIS-4) 등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Efruxifermin은 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FGF21로 설계된 재조합 단백질로 항염증 작용, 혈당 조절, 체중 감량 등의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 5월 완료한 이번 1상 임상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성인 74명을 대상으로 단일 및 다회 투여 용량군에서 진행됐으며 HM15275를 4주 동안 주 1회 피하 주사한 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에 대해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5275를 반복 투약 시 기존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와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터제파타이드를 투여 중인 상태에서 HM15275로 약물 전환 시 추가적인 체중 감량이 나타났다. 이는 HM15275가 에너지 대사 촉진까지 아우르는 삼중 작용 기전을 통해 체중 감소를 유도함을 시사한다. 동물 모델에서 수행한 전사체 분석 연구에서는 HM15275의 지방 분해 촉진, 아미노산 분해 억제 등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HM17321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 3건도 발표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 2(Urocortin 2) 유사체로 지방은 선택적으로 감량하면서도 근육량은 증가시키는 혁신 신약이다. HM17321은 인간 유래 지방 세포에서 강력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동시에 골격근 세포 분화 및 근육 형성 과정에도 관여해 체중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M17321은 직접적인 근육 작용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까지 조절해 '제2형 당뇨병(T2D) 치료제'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설계돼 투여 편의성이 높고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병용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환자 편의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펩트론, PTAP 시리즈 전임상 연구 결과 발표
펩트론이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차세대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AP 시리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속적 식욕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를 갖는 PTAP-009에 더해 새롭게 발굴된 PTAP-010의 연구 데이터도 처음으로 함께 공개했다. PTAP-009와 PTAP-010은 모두 변형된 세마글루타이드(GLP-1RA)와 프롤락틴 분비 펩타이드(PrRP)의 기능 서열을 융합한 단일 분자 펩타이드(Unimolecular Peptide)다. 각각 식욕 억제 기반(PTAP-009)과 에너지 대사 촉진 기반(PTAP-010)이라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회사 측은 두 후보물질 모두 4주간 전임상 모델에서도 지속적인 체중 감소, 체중 재증가 억제,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각기 다른 경로를 통한 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PTAP-009는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식욕역제형 패턴으로 식이 섭취량을 20.3% 대폭 감소시켜 9.8%의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반면 PTAP-010은 식이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체중 감량 효과(9.9%)를 기록했다. 펩트론은 PTAP-010이 에너지 소비를 직접 증가시켜 식사 제한 없이도 체중 감소가 가능한 새로운 치료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시지메드텍, '이노버스' 미 FDA 승인 후 첫 수술 성공
시지메드텍은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후 최근 미국 병원에서 첫 수술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버스는 지난해 2월 미 FDA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인 '510(k)'를 획득했다. 510(k)는 미국 내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한 허가 절차로 기존 시판 제품과 안전성과 효과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이노버스는 국내 제조사로는 최초로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사의 스텔스스테이션(StealthStation)과의 연동을 입증했다. 올해 3월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 뒤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이노버스를 활용한 첫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피질-해면골 나사선 형상'이다. 피질골과 해면골의 밀도가 달라 각각의 뼈에 적합한 두 가지 나사선이 하나의 나사에 함께 적용됐다. 단단한 피질골에는 정밀하게 파고들고 부드러운 해면골에는 깊이 고정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금속 막대(로드)가 수술 중 흔들리거나 어긋나지 않도록 마찰력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되는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5.5mm 및 6.0mm 직경의 다양한 금속 재질인 티타늄 합금 및 코발트크롬 합금으로 제작된 로드와도 모두 호환되도록 설계돼 의료진이 수술 방식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로드를 유연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바이오텍, 'CHATIL'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종양침윤림프구(TIL) 세포치료제 'CHATIL'가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임상 진입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TIL 세포치료제는 환자 종양조직에서 암세포를 인식·반응하는 T세포를 선별해 대량 증식한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맞춤형 면역항암제다. 암세포 특이적 T세포 수용체(TCR)를 갖춘 T세포를 기반으로 해 난치성 고형암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재발성 난소암을 대상으로 TIL 세포치료제 'CHATIL'을 개발 중이며 이번 과제를 수행해 차세대 TIL 파이프라인 'CHATIL-102-OC'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전처리 과정으로 고기능 TIL 선별, 기능 강화 TIL의 자동화 생산공정 개발, 최적의 병용 치료 요법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속가능경영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발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GRI),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도로운송과 함께 비알콜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해 음료 관련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 범위를 기존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물류, 운송 산업까지 확대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했다.
◆노을, 다섯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노을이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비즈니스 활동과 성과, 제품 성능 검증을 포함한 연구개발 활동과 그 결과, 조직 내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 차원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이를 통해 창출된 경제적, 사회적 가치에 관한 내용을 정리·보고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관심사항에 대한 답변을 추가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주요 사업과 조직운영 성과로는 유럽 및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 계약 체결 및 공공조달사업 진출 본격화,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의 의료기기 인허가 확보, WHO-UNITAID 보고서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사용 권고, 기술특례 상장사 최초로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 참여, 미국 최대 진단 랩체인 랩콥(Lapcorp)과의 공동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등이 있다. 노을 측은 비즈니스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고객의 관심과 수요를 실매출로 연결하는 사업기반 구축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배우 김소연 건기식 모델 발탁
대원헬스랩이 배우 김소연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원헬스랩은 대원제약의 제약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모델 선정은 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일상 속 똑 부러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김소연의 이미지가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루어졌다. 대원헬스랩은 이번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23일부터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 배우 이준혁 모델 발탁
프롬바이오가 배우 이준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준혁 배우와 함께한 인터뷰 및 신규 콘텐츠는 프롬바이오 공식몰과 SNS, 유튜브(영상보기클릭)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보다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이준혁 모델 발탁을 기념하여 '위건강엔 매스틱'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6월23일부터 30일까지 프롬바이오 네이버 스토어 단독으로 '매순간 매스틱 기획전'을 열어 위건강엔 매스틱 7일 체험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롬바이오 공식몰에서는 6월25일부터 30일까지 이준혁 포토카드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위건강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천연 원료 매스틱검을 사용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유제약, 아미노하이 에너지젤 출시
유유제약이 1포당 2600mg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은 최소한의 정제 과정만 거쳐 미네랄 및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다량의 영양소가 포함된 자연 유래 사탕수수 원당이 주원료다. 사탕수수 원당 섭취는 운동중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아미노산 중 알라닌과 프롤린은 지구력 향상과 조직 회복 촉진에 관여하며 히스티딘·로이신·티로신 등은 피로 억제와 근육 보호에 관여한다.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은 물 없이 섭취 가능한 젤리 형태로 운동중 매 4~60분마다 1포씩 섭취하면 되며 1일 3포에서 최대 5포까지 섭취 가능하다. 카페인은 함유되어 있지 않다.
◆알피바이오, 올리브오일 튜브형 캡슐 시장 공략
알피바이오가 올리브오일 튜브형 캡슐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획 제품인 '올리브 오일 연질 캡슐'은 혈액순환, 림프순환, 소화 개선, 간 기능 활성화, 독소 배출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원료이며 식물성 초소형 연질캡슐(80mg) 및 튜브형 캡슐 제형으로 동시에 제공된다. 이번 제품 개발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쇄중성지방(MCT) 오일, 대마종자유, 오메가3 등 천연 오일 기반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기획됐다. 알피바이오는 천연오일은 높은 점도와 산패 문제로 인해 제형화가 까다롭다는 한계가 있어 섭취 편의성과 품질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튜브형 연질캡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반 스마트 공정 등을 바탕으로 천연 오일 시장의 ODM·OEM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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