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공식 승인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29일(현지시간) 누스케일의 US460 소형 모듈 원자로(SMR) 설계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NRC는 "이번 승인은 예정보다 빠르다"며 "NRC가 새로운 차세대 원자로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누스케일은 지난 2023년 7월 US460 SMR 설계에 대한 표준 설계 승인을 NRC에 신청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5월 28일 발표된 NRC의 최종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SMR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기술로, 현재까지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일부만 건설된 상태입니다. 누스케일의 CEO인 존 홉킨스는 NRC의 이번 승인이 자사 계획을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승인은 누스케일뿐 아니라 청정 에너지 전체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정표"라며 "전 세계적으로 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US460은 무엇일까?
US460은 모듈당 77메가와트(MW)를 생산하는 SMR로, 2023년에 NRC로부터 인증을 받은 누스케일 US600 설계를 일부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US460은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되며, 약 46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듈들은 모두 지하에 설치된 안전 관련 수조에 부분적으로 잠긴 형태로 배치됩니다.
표준 설계 승인은 해당 원자로 설계가 NRC의 안전 요건을 충족함을 의미합니다. 다만, US460 설계를 실제로 사용하려는 기업은 해당 설계를 바탕으로 원자로를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허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누스케일의 주가는?
누스케일의 주가는 29일(현지시간) 6.76% 하락한 32.98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이 기업의 주가는 약 95%나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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