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티웨이항공 중심으로 항공사업을 재편한다. JC파트너스와 공동 보유한 JC SPC의 지분을 타이어뱅크 측에 전량 넘기며 티웨이항공의 운영 안정화와 성장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 1호 유한회사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22%(6285만6278주)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단가는 1주당 1900원, 총 1194억2692만8000원 규모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2025년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당초 JC파트너스와 소노인터내셔널은 각각 풋옵션과 콜옵션을 통해 지분에 대한 매입 또는 매각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양사는 이를 실행하지 않고 전량 매각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앞서 티웨이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에어프레미아와의 합병을 통한 중대형 항공사 육성 방안을 검토해왔다.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장점에 주목해 인수를 고려했지만 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 밴쿠버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미주 노선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항공사업은 티웨이항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미주 노선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에어프레미아에 중복 투자보다는 티웨이 중심의 운영 안정성과 장기전략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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