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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 바이오노트 의장, 장녀에 천만주 증여 '승계 속도'
최광석 기자
2025.01.06 17:25:02
조혜임 전무, 지분율 9.8%p↑…483억 규모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조영식 바이오노트 의장이 딸인 조혜임 전무이사에게 주식 1000만주를 증여한다.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증여로 시장에서는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조 의장은 6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조 전무에게 1000만주를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증여 규모는 481억원이며 거래종료일은 오는 2월5일이다. 


1987년생인 조 전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버너-섐페인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마케팅부문 이사를 역임했으며 2024년 4월부터 바이오노트 마케팅전략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더불어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직도 겸하고 있다. 


이번 증여가 완료될 경우 조 전무의 지분율은 기존 6.6%(672만9843주)에서 16.4%(1672만9843주)로 9.8%p 상승한다. 조 의장(35%)에 이어 회사 2대 주주에 오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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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이번 증여로 조 전무로의 승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동생인 조용기씨(1.6%, 160만주)씨 보다 지분율이 크게 앞서기 때문이다. 앞서 2023년 진행한 증여에서 조 의장은 조 전무에게만 500만주를 넘겨줬다. 


바이오노트가 계열사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36.5%(4542만7519주)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2023년 말 기준 유바이오로직스(17.2%), 파마리서치(3.3%) 등의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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