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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3대 핵심전략 적극 추진"
구예림 기자
2025.01.06 10:54:05
핵심역량 강화·웰니스 실현·사업다각화 '전략 키워드'
삼양라운드스퀘어 2025 신년사 (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올해 전략적 방향으로 핵심역량 강화와 웰니스·헬스케어, 시너지 기반의 사업다각화를 제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이 2025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현재 성과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수 부회장은 올해 혁신을 위해 첫 번째 전략 키워드로 핵심역량 강화를 제안하고 "현재 가장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집중해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생산량 증대, 해외 공장 진출, 생산 현지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생산 역량을 지금보다 강력히 내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질적인 혁신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에도 'MEP'의 글로벌 시장 내 성공적 안착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탱글'과 '잭앤펄스'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 시장을 공략하는 등 그룹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해 글로벌 브랜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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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웰니스·헬스케어를 두 번째 미래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국민들의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사명을 다해온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웰니스·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業)의 가치를 재정의 하고자 한다"며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아울러 그룹의 세 번째 전략 키워드로 시너지 기반의 사업 다각화를 강조했다. 그는 "R&D,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콘텐츠, 물류 등 전체 벨류체인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적 확장을 시도해야 한다"며 "라면 외 소스, 스낵, 간편식, 음료 등 주력 포트폴리오 상품군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관련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김 부회장은 "'헬스케어 컴퍼니'라는 새로운 가치를 개척해 나가는 여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불가능의 룰을 깨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해에도 삼양인답게 세상을 놀라게 할 진화를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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