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퀄컴과 車반도체 첫 협력…LPDDR4X 공급
[이호정,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퀄컴 솔루션에 최대 32GB(기가바이트) LPDDR4X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전력효율에 강점이 있는 저전력 D램 제품이다.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삼성전자의 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발판으로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32% 점유율로 마이크론(44%)에 이어 2위다.
◆삼성전자, 2024 파리 패럴림픽 공식 파트너 활동 전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맞춰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한다. 삼성전자는 약 5000명의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올림픽 에디션 최초로 '갤럭시 AI'가 탑재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통역'이나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패럴림픽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이 현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서비스와 앱을 탑재했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음료 무료 이용권,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이심(eSIM) 등이 제공된다.
◆삼성, 2024년형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2종 출시
삼성전자는 최신 혁신 기술을 갖춘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9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으로 ▲선명한 4K 해상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스마트 기능이 결합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프리미어 9과 더프리미어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또,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트리플 레이저는 R(Red), G(Green), B(Blue)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터 기술이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의 출고가는 749만원, 449만원이다.
◆LG전자, 투명 올레드TV에 수묵 추상화 담아
LG전자가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 영상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인천 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등 국내 6곳과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해외 랜드마크 2곳에서 공개됐다. 영상은 수묵 추상화의 거장 고(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 '행인'(1978년작)을 장남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담고 있다. 한 사람이 사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종이에 먹으로 표현된 원작에 생명을 불어넣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미디어아트를 비롯, 서세옥화백의 대표작을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해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차남인 서을호 건축가는 전체 전시공간의 연출을 맡아 투명한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입체감을 선사한다.
◆LG전자, 자원순환 캠페인…폐배터리 69톤 수거 후 '재활용'
LG전자가 지난 3년간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누적 69톤 규모의 폐배터리를 수거해,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 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17.7톤으로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000여개 수준이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3000여개다. 누적 참여 고객은 8만7000명이 넘는다. LG전자는 매회 참여자가 늘어 고객들의 자원순환 동참 의식이 더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착수…수소 밸류체인 진입
LS전선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 및 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한 배관이다. 150미터 이상의 길이로 생산·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10~12미터 단위의 금속 배관보다 시공 경제성이 높다. LS전선은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8년 실증 시험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LS전선은 비금속 수소배관의 국산화를 통해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해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에서 기술 경쟁력 선보여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이하 CIGRE)'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을 필두로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 기술연구소, 유럽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세계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CIGRE는 세계 각국의 전력회사, 산업계,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기구로 100여 개 회원국과 1200여 개의 기관 및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 기구는 2년 마다 학술 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한다. 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대륙을 넘어 바다까지, Total Solution Provider'이라는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초고압 전력망 시스템 등 차세대 전략 제품과 주력 제품을 고루 전시했다.
◆위니아 노사, M&A 가속화 위해 공동 결의
위니아가 조속한 인수합병(M&A) 진행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는 ▲체불된 임금 삭감에 대한 협조 ▲구조조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항 재검토 ▲M&A 성공에 대한 신념과 염원을 담아 상호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김혁표 위니아 공동관리인은 "노사 상호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노조지회장은 "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지난 기간 회사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노사 한 마음이 되어 위기극복 저력이 있었기에 이번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니아는 하반기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대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 통신사 첫 3만원대 OTT 요금제
KT가 온라인 전용(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브랜드 '요고'의 혜택을 개편했다. 기존 가입자 선호도가 높았던 추가 데이터·멤버십 기능은 유지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을 추가했다. 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같은 가격 기준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대신 공시지원금이나 약정 할인 혜택은 지원되지 않는다. KT는 이번 요고 시즌2를 통해 OTT 혜택을 추가한다. 요고30(월 3만원)부터 요고55(월 5만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는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5000원 추가 비용 발생)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콘텐츠 혜택으로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블라이스 중 1개를 24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BCWW서 '스튜디오 X+U' 자체 제작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다양한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전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서 운영하며,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한다. 스튜디오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콘텐츠 10여편을 소개한다.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스튜디오 X+U의 안지훈 PD가 내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LG CNS, 서울대학교와 함께 'DX 인재' 양성
LG CNS가 서울대학교와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 단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협약을 통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카카오, 대학생 아이디어톤 진행
카카오는 산학협력 ESG 사업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을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직접 만들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무박 2일 미니 해커톤이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ESG 사업이다.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학습하고 응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육대상과 과정을 대폭 확장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총 5개 대학생 190명이 해당 과정을 이수 중이다. 1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대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4월에 시작해 11월에 종료된다. 기초 교육부터 카카오 서비스 클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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