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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사업 4700억 매각 계약
이세정 기자
2024.08.07 17:05:13
우협선정자 에어인천, 기본합의서 체결…유럽연합 최종 심사 진행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16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어인천 화물 항공기. (출처=에어인천)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 후보자인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매각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국내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 작업도 막바지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7일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화물운송사업 매각과 관련 사업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17일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 매각 거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항공과 에어인천은 화물매각 거래의 구조와 일정, 조건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매각 MA를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천은 교부금 물적분할 합병 방식을 따르게 되며,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신주를 취득한 날(종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화물사업부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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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합의서 체결이 이뤄진 만큼 조건부로 승인했던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최종 심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마지막 기업결합 심사국인 미국 경쟁당국의 합병 통과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심사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0월 중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늦어도 연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물리적 결합을 모두 끝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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