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
리비안이 6일(현지시간) 2세대 주력 차량을 소개했습니다. 수백 가지의 하드웨이 개선, 성능 업그레이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소프트웨어, 자체 구동 시스템 등 완전히 재설계된 신형 R1S SUV와 R1T 픽업을 출시한 것입니다.
리비안의 RJ 스카린지 CEO는 "새롭게 개선된 R1S와 R1T는 기술적 한계를 더욱 확장해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높아진 컴퓨팅 성능
가장 주목할 부분은 '컴퓨팅 성능'인데요. 2세대 R1 차량에는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와 컴퓨팅 플랫폼이 적용되어 1세대 차량에 있던 17개의 ECU를 7개로 줄여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덕분에 각 차량에서 2.6km에 달했던 배선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자체 개발한 새로운 자율주행 시스템인 '리비안 오토노미 플랫폼(Rivian Autonomy Platform)'의 기능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11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그리고 AI 예측 기술로 구동이 됩니다. 리비안은 "이 자율 컴퓨팅 모듈은 이전 시스템보다 10배 더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안은 이 자율 컴퓨팅 모듈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이 칩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자동차용 AI 컴퓨터 플랫폼인데요. ARM CPU 코어와 엔비디아 GPU, 그리고 AI 가속기 등을 하나의 칩에 합쳐놓았습니다. 초당 최대 275조 번의 연산(TOPS)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린 플랫폼은 차량의 안전 기준과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리비안의 주가는 6일(현지시간) 2.53% 증가한 11.74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 동안 리비안의 주가는 13.65%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리비안에 대한 기대는 낮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웰스파고는 지난 5월 8일 14달러이던 목표주가를 10달러로, 4월 4일 모건스탠리는 14달러이던 목표주가를 13달러로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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