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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차남 조현문, 유족 명단서 제외
최유라, 박민규 기자
2024.03.30 15:55:13
빈소 방문 5분 만에 떠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 기사는 2024년 03월 30일 15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이름이 올라 있다.(출처=최유라 기자)

[딜사이트 최유라, 박민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한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았다.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경영권 갈등 끝에 2013년 효성그룹을 떠난 조 전 부사장은 고인 유족 명단에서 제외됐다. 


30일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 명예회장의 빈소는 특1호실에 마련됐는데, 특이점은 상주 명단에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이 빠진 것이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쯤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나 약 5분간 머무르다 자리를 떠났다. 조 전 부사장은 유족들과 긴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준·현문·현상 삼형제가 공개적으로 만난 것은 10여년 만이다. 장례식장을 떠나는 조 전 부사장은 '형제들과 대화를 나눴는지', '모친과 대화 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한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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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명예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 조현준 회장,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은 과거 효성 '형제의 난'을 일으키고 회사를 떠났다. 그는 2014년 7월부터 조현준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했다. 


당시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수천억원대 탈세 및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상황이 이러니 당시 내부에선 침통함을 넘어 분노로 격화됐다는 이야기가 알려지기도 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고소·고발로 '형제의 난'을 촉발했고, 이에 2017년 조현준 회장 측은 맞고소하기도 했다. 결국 조 전 부사장은 가족과 의절하고 왕래를 끊었다. 


고인의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30일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했다.(출처=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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