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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K-클래식' 인재 육성 모색
범찬희 기자
2024.02.26 13:26:38
'클래식 인재 포럼' 개최…전문가 및 장학생 대담
김현미 한예종 교수(왼쪽부터)와 성재창 서울대 교수, 위재원 장학생, 김송현 장학생이 23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제공=현대차 정몽구 그룹)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국내 클래식 인재 육성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가운데서도 클래식 인재 육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클래식 인재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영아츠' 사업을 통해 임윤찬, 한재민, 위재원 등 차세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포럼은 노승림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교수의 '음악 영재 지원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해당 주제에서는 클래식 인재 지원 필요성과 의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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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세션 1'에서는 음악 영재가 쏟아져 나오는 국내 현황과 발전 과제에 대한 대담이 이뤄졌다. 토론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대 총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성악과 교수, 김수현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가 함께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솔리스트로의 성공만 바라보는 '영재 천국' 한국에서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연주를 할 무대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며 "어린 음악가들이 이후에도 평생 음악을 하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주자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세션 2'에서는 현대차 정몽구재단 문화예술 인재 장학 사업의 성과 공유와 함께 재단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지도교수진과 장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현진 현대차 정몽구재단 사업팀장은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발굴부터 성장까지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위재원 장학생은 "다른 학교와 다른 전공의 음악도들, 교수님들과 함께 한 자유로운 예술적 교류가 평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송현 장학생은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주는 재단의 장학생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기존 장학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2021년부터 5년간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6대 분야에서 1100명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혜 대상과 분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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