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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영국 런던대와 아프리카 연구 맞손
범찬희 기자
2024.02.26 09:22:36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공급망·재생에너지 등 모색
장하준 런던대 교수(왼쪽부터)와 오모볼라 존슨 TLCOM 캐피탈 수석 파트너, 아담 하빕 런던대 SOAS 총장, 박성규 HMG경영연구원 상무,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런던대 SOAS 교수, 엘리사 반 와이언버그 런던대 경상대 학장이 CSST 개소를 기념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와 협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각) SOAS와 함께 영국 런던대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는 런던대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이다.


현대차그룹이 런던대 SOAS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민관 전문가들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을 토론하는 기관인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evelopment Leadership Dialogue Institute)'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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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다. 세계적인 석학인 SOAS 장하준 교수의 주도 하에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구조 변환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민간 기업과 개발도상국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성규 HMG(현대모터그룹)경영연구원 상무는 "공존과 연대, 협력 등의 가치는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와도 맞닿아 있다"며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모색하는 길에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성공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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