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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 작년 매출 2.4조…"BMW 5시리즈 효과"
이세정 기자
2024.01.29 18:15:31
볼보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고급오디오 사업도 호실적 뒷받침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9일 18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BMW 볼륨 모델인 5시리즈 신형 모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4030억원, 영업이익이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물적 분할돼 설립된 만큼 전년 비교 실적은 없다.


이번 실적은 하반기 BMW 중형 세단 뉴 5시리즈의 출시, 판가가 높은 SUV의 꾸준한 수요가 견인했다. 실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2만7584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2만6756대)보다 2.6% 증가한 규모다. 자회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의 경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법인 출범 이후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3923대를 기록하며 전년(3573대) 대비 9.8% 성장했다. 전국 단위 네트워크 기반으로 매입 물량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전년과 비슷한 입고 물량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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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오디오 판매는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뱅앤올룹슨의 단독 유통사로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에 주력했다. BOSE는 지난해 4분기 출시한 제품과 함께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개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702'를 발표하며 기존 자동차 유통 사업을 서비스업으로 확장 중이다. 중고차 전용 워런티 상품인 '702 케어 플러스'와 렌터카 서비스 상품인 '702 드라이브 플러스'를 출시했다. 올해도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추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출범 첫해 전략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자회사 체재 구축과 신설 법인 투자로 규모의 성장과 이익 체력을 점진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4년에도 미래 가치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지난해 신규 브랜드 702를 발표한 만큼,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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