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스톤피크, 한국 총괄 회장에 안성은 내정
이규연 기자
2024.01.22 18:24:34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 출신…"아태지역 투자 기회 발굴 기여"
안성은 스톤피크 한국 총괄 회장 내정자. (제공=스톤피크)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톤피크가 안성은 전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를 한국 총괄 회장으로 내정했다. 


스톤피크는 안 내정자가 2월 1일부터 한국 총괄 회장으로서 일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안 내정자는 향후 서울에서 일하면서 스톤피크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투자전략의 원활한 실행을 돕는 역할도 맡는다. 


안 내정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한국 대표와 한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그 뒤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를 10년 이상 지냈다. 


그동안 1500억달러(약 201조원) 이상의 국내외 인수합병(M&A) 거래를 자문했다. 한국 대기업과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이 해외 자본시장에서 채권 및 주식 발행을 통해 300억달러(약 40조원) 이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more
블랙록, 아·태 총괄대표 수잔 챈 임명

하지르 나그디 스톤피크 선임 매니징 디렉터는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안 내정자는 업계에 두루 걸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라며 "그의 뛰어난 전문성은 스톤피크가 한국 사업 현장에서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처 발굴과 관리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 큰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내정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재생에너지부터 교통 및 물류,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투자 기회가 무궁무진한데 스톤피크가 이 기회를 얻고 성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스톤피크에 합류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톤피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3년 4분기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프라 및 실물자산 개발 및 운영 기업 AGP서스테이너블리얼에셋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괌에서 광대역, 무선, 데이터 센터 및 해저 케이블 랜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 GTA에도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2023년 4월에는 호주에서의 첫 번째 투자로 질롱포트 지분 70%를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스톤피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곳 이상에서 핵심 인프라 수요에 부응하는 기업 12곳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AGP서스테이너블리얼에셋, 시네라 재생에너지, 피크에너지, 그린피크, 디지털 엣지, MIDC, GTA, 이퀄베이스, 질롱포트, 리니지 로지스틱스, 린켐, 씨픽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