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3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파주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단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만큼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GTX-A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업무·공원·문화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인 만큼 주거 편의성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도서관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이 자리한 만큼 정주여건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할 방침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오픈형 카페, 어린이문고 등이 구성되는 커뮤니티 '린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고 심학산 산림공우너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단지에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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