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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니 QMB 제련소에 추가 투자
최유라 기자
2023.11.08 10:04:44
QMB 1·2에 총 1123억 투자 "니켈 자립도 강화"
송호준(왼쪽) 에코프로 대표와 허개화 GEM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소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에코프로)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에코프로는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로, 술라웨시(Sulawesi)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위치해 있다. QMB는 현재 니켈 금속 기준 연 3만톤의 니켈중간재(MHP)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2기 확장을 통해 생산용량이 니켈 금속 기준 총 연 5만톤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에코프로는 QMB 1기 투자로 지분 9%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6000톤가량의 니켈 공급을 확약받았다. 이번 2기 투자로 에코프로는 QMB에 총 8600만달러(1123억원)를 투자하게 되며 공급받는 니켈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QMB에서 공급받은 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용 전구체 원료인 황산니켈로 전환한 뒤 전구체로 제조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양극재 생산 가족사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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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은 니켈 비중이 90%가 넘는 하이니켈 소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니켈의 안정적 수급은 사업 확장에 매우 중요하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QMB 지분 참여를 통해 원료와 중간소재, 양극재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강화됐다"며 "에코프로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로서 원료 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 수익성 증가와 더불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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